【 청년일보 】 국내 가전기업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히며 미래 핵심 고객층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SNS 콘텐츠로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면, LG전자는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방식이다. 재계 일각에선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해 미래 핵심 소비층의 확고한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갤럭시 크루 2026' 발대식을 열고 1020세대와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갤럭시 크루 2026'은 운동, 패션, 게임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 제품 사용 경험과 활용 노하우를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모습을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학계에선 10~20대를 중심으로 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결합)에게 갤럭시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켜 이를
【 청년일보 】 20대 청년의 연소득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9세 이하 가구주의 2024년 명목소득은 4천509만원으로, 1년 전보다 4.5%(211만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소득이 줄어든 연령층도 20대가 유일했다. 2024년 전체 가구주의 평균 소득이 7247만원으로 3.4%(242만원) 증가한 것과는 대비된다. 소득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청년층의 나빠진 고용환경이 꼽힌다. 15~29세 고용률은 2022년 46.6%에서 2023년 46.5%, 2024년 46.1%에 이어 지난해에는 45%까지 내려앉았다. 15~29세 가운데취업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도 2023년 40만1000명에서 2024년 42만1000명, 지난해 42만800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소득이 줄어드는 만큼 자산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17년 29세이하 청년과 전세대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3억1572만원, 7489만원으로 격차는 2억4083만원이었다. 하지만
【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청년 농식품 기업 육성을 위해 480억원 규모의 전용 투자를 추진한다. 초기 창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장 단계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금액 상한과 업력 제한을 잇달아 폐지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13일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출자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를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2천47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기업성장펀드는 그동안 초기 단계 기업에는 건당 3억원, 사업화 단계에는 5억원으로 투자금액 상한이 설정돼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 제한을 폐지한다. 상대적으로 자본 여력이 부족한 청년 농식품 기업들이 성장 단계에서 충분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청년 창업 비중이 높은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도 병행된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제한했던 푸드테크 투자 요건을 폐지해,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한 청년 창업 기업도 후속 투자와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청년 중심 투자 전략과 함께 농식품 산업 전반에 대한 출자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올해 분야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