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촌의 대표적 청년창업 공간에서 꿈을 펼칠 창업가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찾아 나선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내 매장에 입주할 19~39세의 신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리가게·청년상인 점포 30여곳이 입점해 있는 이곳(신촌역로 22-5)은 연간 약 95만원의 비용으로 약 7.4㎡의 공간을 빌려주며, 창업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지원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식음료(F&B), 잡화, 패션, 문화콘텐츠 등의 영업·판매 분야에서 최대 9곳을 내년 2월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2월 중 마케팅, 위생, 세무 등의 창업 기본교육과 개업 준비를 거쳐 3월 초 입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점 기간은 2년이며 심사 후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가 성공적인 청년창업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입점 창업가분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데이터로 도시의 접근성을 측정합니다." 대학생 때 우연히 본 영상 한 편이 한 청년의 인생을 바꿨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음식점 하나를 찾기 위해 도로에서 몇 시간씩 헤매는 모습에서 '왜 그럴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된 질문은 5년간의 여정을 거쳐 대한민국 교통약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 '윌체어'로 완성됐다. 청년일보는 지난 17일 교통약자 영역에서의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전환을 연구하는 기업 '윌체어'의 조준섭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우연히 마주한 문제, 데이터로 풀다" 조 대표가 교통약자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뜻밖에도 대학교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였다. 조 대표는 "주변에 장애인분이나 교통약자분이 계셨던 건 아니었다"며 "공모전 아이템을 찾다가 우연히 영상을 봤죠. 휠체어를 타신 분이 음식점 하나를 찾기 위해 한두 시간씩 헤매는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그는 곧바로 장애인 교통약자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약 260만명, 그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절반인 130만명이다. 여기에 유모차를 끄는 부모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까지 합치면 교통약자는 무려 1
【 청년일보 】 서울 성동구와 전남 순천시, 충남 공주시가 청년친화도시에 뽑혔다. 29일 국무조정실은 성동구 등 3곳을 2차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청년상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대학생 '반값 원룸' 등 생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2016년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큰 21명 규모의 청년정책 전담 조직을 운영했으며, 공주시는 민간 주도로 청년 지역 창업자 모임인 '제민 컴퍼니즈'를 구성한 점이 주된 선정 사유로 꼽혔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번에 지정된 3개 지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했고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선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며 "지역 청년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정책 우수 운영 지역을 선정해 정부가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정되면 첫 2년간 매년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사업 컨설팅, 정부 연계 정책 자문, 각종 행정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 등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 청년일보=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