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주최하는 글로벌 레전드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가 내달 13~14일 개최를 앞두고 티켓 선예매 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6일 넥슨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FC 온라인' 또는 'FC 모바일'에 1회 이상 접속한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매 코드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14일 오후 2시에 코드가 지급되며, 21일 오후 6시부터 크림(KREAM) 플랫폼에서 코드를 입력해 티켓을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다음 주차인 22일 오후 6시(DAY1), 오후 8시(DAY2)부터 같은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는 '비컴 어 챔피언 챌린지'도 열린다. 참가자는 31일까지 틱톡(TikTok)에서 'FC 온라인' 전용 필터를 활용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엪온챌린지', '#손흥민챌린지'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2025 아이콘매치' 티켓(1인 2매)과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명승부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출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자 '아이콘매치'의 중심 선수였던 카를레스 푸욜은 올해도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출전을 확정했다.

푸욜은 "지난해 '아이콘매치'에서 즐겁게 뛰었는데 이번에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FC 스피어'는 복수를 하고 싶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며, 지난해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푸욜과 함께 활약했던 '벽디치' 네마냐 비디치, 세르비아 리버풀의 전설 욘 아르네 리세도 올해 '실드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수비진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