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과 김두호 에벤에셀의집 시설장이 토지 기증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게임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5504401706_449ddf.png)
【 청년일보 】 넥슨게임즈는 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사가 소유 중인 수원시 세류동 소재의 토지 228㎡를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그동안 넥슨게임즈가 에벤에셀의집에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로 에벤에셀의집 건물이 이 부지에 들어서 있다. 넥슨게임즈는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확보를 위해 토지의 실질적인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에벤에셀의집은 수원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으로 장애 아동 보호와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지적장애, 뇌병변 등 중증 장애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게임즈는 취약계층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호 에벤에셀의집 시설장은 "장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넥슨게임즈의 따뜻한 배려와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5월 ESG TF를 신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기획,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