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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유명 셰프 협업 '홈스토랑 선물세트' 사전 예약 진행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홈스토랑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요리·맛집 프로그램이 잇따라 흥행하며, 미식에 대한 관심이 명절 선물 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 유명 맛집과 셰프의 요리를 집애서 즐길 수 있는 홈스토랑 세트가 주목받으며, 2025년 설 롯데마트의 해당 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 추석, 롯데마트는 셰프∙맛집∙호텔 등과 협업한 홈스토랑 선물세트 30여 종을 선보인다. 직전 명절 대비 품목 수를 45% 이상 늘리고, 기존 한식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일식, 파인다이닝, 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스타 셰프들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담은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최현석 셰프의 집에서 즐기는 온가족 파인다이닝 세트(3~4인용)’가 대표적이다.

 

청담동 ‘쵸이닷’의 정통 레시피를 구현해, 가리비 바질 파스타∙트러플 크림 뇨끼 등 시그니처 메뉴를 7만6천9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최현석 셰프의 함박스테이크 세트·푸짐 한상 한식 세트’는 각 7만8천900원에 판매한다

 

최초 출시하는 최강록 셰프의 선물세트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와규 야끼니꾸와 LA 갈비 2종으로, 각 500세트 한정으로 마련돼 희소성이 높다.

 

대표 상품 ‘최강록의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MBS8+등급)’는 엘포인트 회원가 14만9천원에 판매되며, 소고기 부위 4종에 최 셰프가 개발한 특제 소스 2종(소이∙와인)과 함초소금을 더했다.

 

함께 선보이는 ‘최강록의 나야, LA 갈비세트(2kg)’는 최 셰프의 비법 양념과 레시피 카드를 함께 제공해 풍미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엘포인트 회원에게 2만원 할인해 10만9천원에 판매한다.

 

냉동 가정 간편식(HMR) 세트는 전국 유명 맛집을 한데 모았다. 미식 수요를 겨냥해, 맛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세트 물량을 60% 가량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신규 협업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부산 전통 한식당 ‘사미헌’의 ‘갈비탕 선물세트(1kg*5팩)’ ▲숯불구이 코스 전문점 ‘경복궁’의 ‘궁중 본갈비 칼집 LA갈비 특대 선물세트’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청담동 ‘삼원가든’의 ‘등심소불고기/첫선 LA갈비 선물세트’ ▲패밀리 레스토랑 VIPS(빕스)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VIPS 홈레스토랑 선물세트 4호’ 등이다.

 

롯데그룹의 계열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200세트 한정으로 제공되는 대표 상품 ‘롯데호텔 미국산 초이스 LA갈비 세트(2kg)’는 프리미엄 뷔페 ‘라세느’의 레시피를 적용해 선보인다. 호텔 뷔페 1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엘포인트 회원에게 12만9천원에 판매한다.

 

디저트는 뉴욕 맨해튼의 5성급 호텔 ‘롯데 뉴욕 팰리스’의 노하우를 담았다. ‘롯데호텔 뉴욕 치즈케이크/바스크 치즈케이크(각 650g·냉동)’를 각 3만9천900원에 판매하며, 100%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생 레몬즙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산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홈스토랑 선물세트는 미식 수요를 겨냥해 집에서도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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