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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 4년 만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장재훈 신임 사장의 대표이사 내정에 따른 후속 조치
글로벌 사업 최적화‧전동화‧스마트팩토리등 업무 맡아

 

【 청년일보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이 4년만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이는 지난 15일 장재훈 신임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된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대차는 이원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정의선, 하언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이원희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현대차 사장으로서 글로벌 사업 최적화와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임원 인사에서 고문으로 물러난 서보신 전 현대차 사장 업무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사장은 생산기술 및 품질 등 완성차 부문 담당 사장이었다.

 

이 사장은 2016년 3월 현대차 대표이사로 선임돼 정몽구 명예회장과 함께 현대차를 이끌었다.

 

정 명예회장과 동시대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 사장이 물러나면서 ‘정의선 시대’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의선 회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장 사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장 사장은 내년 초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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