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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지원’…현대차 서비스 노사, 아동 구호 NGO에 물품 기증

세이브더칠드런에 투싼 하이브리드 3대·우리밀 간식 등 전달
최희복 부장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해 다양한 방법 고민할 것”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 서비스 노사가 설을 맞아 공동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조 정비위원회의장 등이 참여해 투싼 하이브리드 3대와 우리밀 간식 선물 키트 1500개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은 방문상담 및 아동 이동권 향상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복 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현대차에서 올해도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서비스 노사는 지난해 3월 대구·경북 아동복지시설에 시설 내부 및 차량 방역, 아동 간식 및 놀이용품 제공 등 코로나19 관련 긴급 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진로상담 등을 통해 정비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1:1 멘토링 프로그램 ‘H드림플래너’를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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