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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 출석 '냉기류'... '라그나로크 오리진' 달력표지 공모 논란 外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출석 소식이 관심을 끌었다. 이 부회장은 10개월 만에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다.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는 진행하는 이벤트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팬심을 악용한 노동착취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중국이 '한복'에 대한 왜곡을 일삼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중고차 매매시장을 믿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6명은 국내 완성차 제조 대기업의 진입을 찬성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의 비중이 늘면서 전기차 배터리나 수소차 연료전지 등과 관련된 특허 출원이 급증한다는 소식, 카카오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if(kakao)2020' 콘퍼런스 소식,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 등이 있었다.

 

◇ 이재용 10개월 만에 재판 출석… '심리위' 놓고 특검과 재판부 충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개월 만에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

 

이번 재판에서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회 구성 완료. 특검 측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홍순탁 회계사, 이 부회장 측은 법무법인 율촌의 김경수 변호사를 추천했으며 재판부는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전문심리위원단으로 지정

 

이 부회장 변호인과 특검은 서로 상대가 추천한 심리위원이 중립적이지 않다며 비판.

 

특검과 재판부 간 충돌 발생. 특검은 전문심리위원 지정이 일방적이고 실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점검할 기간도 짧다고 비판. 재판부가 휴정을 선포하는 등 갈등 여전.

 

전문심리위원 3명은 오는 30일 열리는 6차 공판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실효성에 관한 의견 제출. 재판부는 전문심리위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내달 중후반쯤 결심 공판을 진행 계획.

 

◇ [단독]"팬심 이용한 노동착취"…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미지 공모 논란

 

그라비티는 지난 8일부터 '2021년 달력을 장식할 금손 나와라!' 이벤트 시작.

 

2021년을 맞이해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관련한 월페이퍼를 이용자가 제출하면, 그라비티 담당자 내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14개 작품을 '2021년 캘린더(표지, 월페이퍼)'에 반영.

 

공지에 따르면 이용자가 제출한 이미지의 저작권은 그라비티에 귀속되며, 해당 이미지가 저작권·초상권 등의 분쟁이 발생한 경우 응모자가 직접 해결해야 함. 그라비티는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음.

 

당첨자 보상은 구글 기프트 카드 3만 원권과 게임 아이템 '아이돌 룩 의상' 1개가 전부. 이용자는 '팬심을 이용한 노동착취'라며 반발.

 

◇ 엑소스 히어로즈 "글로벌 이용자에 '한복'의 아름다움 알린다"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 우리 전통 의상 '한복' 페이트코어(코스튬) 및 오리지널 한복 캐릭터를 지급하는 이벤트 진행.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레제', '네로', '마하르'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 페이트코어를 비롯해 시즌2 '북풍'으로 등장한 오리지널 한복 캐릭터 '카일록'을 무료로 제공.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 게임 서비스 1주년에 앞서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

 

◇ 소비자 81% "중고차 시장 불신… 불투명 가격·허위매물 때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할 뿐만 아니라 혼탁하고, 낙후됐다'고 인식.

 

지난해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고차매매시장 소비자인식 조사'보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가 더욱 악화.

 

이러한 이유로는 ▲가격산정 불신(31.3%) ▲허위·미끼 매물(31.1%) ▲주행거리 조작·사고 이력 등에 따른 피해(25.3%) 등이 대부분을 차지.

 

국내 완성차 제조 대기업이 중고차 매매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매우 긍정(40.3%)'이라고 답했고 '다소 긍정(23.1%)', '보통’(22.0%)'이라는 답변도 많음.

 

◇ 친환경차 비중 늘면서 전기차 배터리‧수소차 연료전지 특허출원 급증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277건에서 지난해 433건으로 최근 10년간 56% 증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한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56.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도요타 자동차(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11.5%), 아우디, 포르셰 등 폭스바겐 그룹(2.4%) 순.

 

국내 자동차 업체는 수소차 연료전지 출원 비중이 56.8%로 더 컸고 외국 자동차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 출원 비중이 80.4%로 더 높게 나타남.

 

◇ 카카오, 역대 최대 규모 'if(kakao)2020' 콘퍼런스 세션 공개

 

카카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if(kakao)2020' 콘퍼런스의 전체 세션과 세부 일정을 공개.

 

카카오톡 10주년을 기념해 기술을 비롯해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비전 및 방향성, 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100여 개의 세션 마련. 온라인으로 개최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

 

콘퍼런스 첫날인 18일은 여민수, 조수용 대표의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 두 대표는 카카오톡의 방향성과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

 

최고상품책임자(CPO),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부문장의 사업 방향성 소개,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 세션도 마련.

 

19일에는 카카오 자회사를 대표하는 세션이 준비됐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6개의 자회사가 영위하는 사업과 서비스 소개. 청사진도 제시.

 

◇ 9월 세계 자동차 판매, 올해 들어 첫 증가세… 회복세 지속은 ‘글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는 795만 대를 기록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 늘어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등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판매 증가.

 

하지만 10월부터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판매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협회는 전망.

 

최근 한국GM 노조의 부분파업과 기아차 노조의 파업 준비, 르노삼성차 노사 간 임단협 교섭 지연 등 노조 리스크가 가중돼 협력사의 유동성 위기가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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