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가한 김소연 피씨엘 대표(왼쪽 첫번째)가 응오 동 하이 베트남 타이빈성 서기장(왼쪽에서 두번째) 등과 양국 주요 인사들과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피씨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500125959_694643.jpg)
【 청년일보 】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은 김소연 대표가 지난 16일 하노이 랜드마크72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베 경제협력포럼2022 행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해 한국의 주요 경제인이 베트남으로 초청돼 '위대한 동행- 미래번영 100년'을 메인 슬로건으로 양국의 30년 동행을 바탕으로 새롭게 100년을 내다보는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베트남 타이빈성 응오 동 하이 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의 주요 정 부당국자 및 베트남상공회의소의 주요 기업인들과 회담을 통해 피씨엘의 제품인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뿐만 아니라, OKII 기기와 진단시약의 국가보건소 및 클리닉 진출, 베트남 국가혈액원에 혈액 바이러스 스크리닝 제품 관납 등 피씨엘의 베트남사업 진출에 관해 논의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베트남의 주요 정부 당국자 및 기업인들과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피씨엘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뿐만 아니라 혈액 바이러스 스크리닝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씨엘의 제품이 베트남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피씨엘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의 팬데믹 대응 등 베트남 보건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