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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최후의 1인 가린다"…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간편한 조작으로 전략적인 전투 가능…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다양한 모드 지원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현재 개발 중인 '난투형 대전 액선' 장르 게임 '배틀크러쉬(BATTLE CRUSH)'를 지난 16일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선보였다.


엔씨(NC)는 '배틀크러쉬'를 내년 상반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스팀(PC),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배틀크러쉬'는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뿐만 아니라, 배틀크러쉬는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간결한 조작법을 가졌다. 캐릭터별 고유의 스킬로 적을 쓰러뜨리거나 전장 밖으로 날리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다양한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도 즐길 수 있으며, 주요 장비의 파밍 장소가 공개돼 있어 경쟁과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포세이돈(Poseidon)', '우루스(Urus)', '롭스(Lops)' 등 신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캐릭터는 고유의 액션 스킬 또한 보유하고 있다.

 

강현석 캡틴은 "'배틀크러쉬'를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극할만한 요소가 많은 게임"이라며 "내년 출시 후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틀크러쉬'에는 ▲30인의 이용자가 참여해 최후의 승리자를 가리는 '배틀로얄(Battle Royal)' 팀전, 솔로전 ▲6인의 이용자가 좁은 지형에서 난투를 펼치는 '브롤(Brawl)' ▲일대일로 진행하는 5판 3선승제 모드 '빌드업(Build up)' 등 3종의 게임 모드가 있다. 배틀로얄과 브롤은 팀전과 솔로전으로 나뉜다.

 

특히, 글로벌 CBT(Closed Beta Test)에서 진행한 사전조사 결과,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드는 '배틀로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이날 개최된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고의로 패배를 유도해 게임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 행위, 일명 '트롤'을 일삼는 이용자에 대한 방지책도 내놨다.

 

김민성 기획팀장은 "악의적인 플레이 시, 해당 게임이 끝난 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해당 유저에게는 매칭 패널티를 부과하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신고가 쌓일 경우 계정 정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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