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Guild Wars 2)'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의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 '앱솔루션(Absolution)'을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다섯 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출시한 후 분기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앱솔루션은 지난 7월 공개한 '리펜턴스(Repentance)'에 이은 세 번째 업데이트로 확장팩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한다.

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길드워2는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지역 ▲던전 ▲보상 ▲스토리 등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새로운 지역 '바바 니소스(Bava Nisos)'를 탐험하며 거대 타이탄의 침략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메타 이벤트(Meta event)를 즐길 수 있다. 최대 50인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Convergence)'에도 타이탄 종족의 신규 보스 '우라(Ura)가 등장한다.

미니 던전 콘텐츠 프랙탈(Fractal)에는 신규 던전 '킨폴(Kinfall)'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로우랜드 코단(Lowland Kodan)' 종족의 시점에서 던전 콘텐츠를 즐기며 길드워 세계관의 역사적인 사건을 체험할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장식물 수 제한이 기존 1천개에서 2천개로 증가하고, 숙련도 레벨이 500까지 확장돼 새로운 장식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길드워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