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으쓱 투게더 기부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휴대폰 앱을 이용해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챌린지 참여자는 대우건설 임직원,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그리고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약 50일 동안 누적 걸음 수 8억 보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대우건설이 설정했던 목표인 7억 보 대비 115%를 초과한 수치로, 상반기 진행된 ‘함께으쓱 기부 챌린지’ 실적보다 160%를 넘어선 결과다.
대우건설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8곳의 기부처에 총 5천만원을 기부했다.
챌린지에 동참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협력사 영신디엔씨는 별도로 500만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대우건설과 함께 이를 하남시에 전달했다.
기부처 선정 또한 대우 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임직원 기부처 공모를 거쳐 16개의 단체가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소아암 환아, 장애인,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8개 단체가 최종 기부처로 확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가족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가 모여 목표를 향해 챌린지를 이어간 것은 단순한 모금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기업 차원의 기부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