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3164503303_4c8baa.png)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한달간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은 사내 메신저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임직원 전체 누적 걸음 수가 4억보를 넘는 것을 목표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며,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임직원으로부터 기부처 공모를 받았다. 임직원이 신청한 40개의 기부처 중 사내 선정 기준에 따라 기부처를 최종 선정했다.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10개의 기부처가 선정됐으며,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대우건설은 누적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하면 5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4억5천만보를 달성하면 7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씩 총 3천500만원을, 5억보 달성 시 10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경영의 괄목할 만한 성과 창출과 지속 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으쓱(ESG) 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국내 산불 재해 현장 기부금 출연’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