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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항만 1위"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맡는다…수의계약 절차 돌입

조달청에 참여의사 회신 완료…10조7천174억원 규모 대형 국책사업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 목표…해양·매립 기술력 바탕으로 설계 착수
합동사무실 개설 및 전 분야 사전 점검 등 본격적 사업 준비 돌입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대형 국책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달청과의 행정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전날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의사를 공식 회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조달청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대우건설을 단독 신청 및 적격자로 통보하고 수의계약 상대방 선정을 위한 참여 의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국가계약법령에 따르면 재공고 입찰이 유찰될 경우 수요기관의 요청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됐다. 수의계약 절차는 참여의사 확인 이후 계약방법 변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제출·평가, 가격협상 및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조달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후속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총 예산액은 약 10조7천17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조기 착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참여사와 합동사무실을 개설하고 설계, 시공, 품질,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사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히 해상 매립 공사에서 제기되는 지반침하 우려를 해소하고 공기 내 준공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공법을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매립 및 준설치환 공법 등을 심층 분석하고 약 6개월간의 기본설계 기간을 거쳐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제반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말 우선시공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의계약 상대방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국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대형 토목·해양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4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제2주간사로 참여해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를 확보해왔다.

 

특히 시공능력평가에서 최근 2년간 토목 분야 1위,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하며 해상 인프라 건설 역량을 입증해왔다. 대규모 해상 공사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문 조직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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