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시청춘들의 곡성살이"... '청춘작당 시즌2' 참여자 모집

100일간 곡성살이 통해 농촌체험·프로그램 참여
"치열한 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 찾기를"

 

【 청년일보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9일까지 도시 청년 곡성 살기 프로젝트 '청춘작당 시즌 2'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춘작당은 곡성군의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1기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30명이 100일간 곡성에서 살며 농촌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1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농촌체험과 함께 지역 청년 농·창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인터뷰 등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고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0일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100일 중 초기 20일은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한 박자 쉬면서 자신과 곡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50일은 지역 청년농과 창업자들과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30일은 팀 프로젝트 성과와 곡성에서 100일 동안 지내온 기록을 정리해 전시회를 개최한 후 곡성에 정착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참여대상은 곡성군이 아닌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춘작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춘작당을 통해 치열한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느리지만 쉼이 있는 곡성에서 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청춘작당 참여 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