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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서울' 만들어갈 주인공을 찾습니다"...서울시,청정넷 참여자 모집

오는 20일까지 청년시민 500명 모집
정책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다양한 활동

 

【 청년일보 】서울시는 21일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에서 활동활 청년 500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청정넷은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 현재까지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청년 관련 정책 제안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 500명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평등·인권 등 6개 분과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제안 및 예산을 편성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발하고 우수 참여자에 인센티브 제공하는 등 운영에 내실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청년 시정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신규 구축하고 '청년정책 대토론'을 정례화하는 등 청년 참여 채널 다양화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청정넷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청년자율예산' 편성에 대한 책임 부여도 강화한다. 단순 정책 아이디어 발굴 차원의 단발적 참여를 넘어 정책 수립부터 모니터링, 평가, 개선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주거, 일자리 등 청년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의 예산을 우선 편성한다.


청년자율예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자치구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자치구 예산심의회'를 신설하고 '표준운영지침'도 제작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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