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서울 청년이 지방 창업 초기 자금으로 팀당 최대 2천만원을, 내년 2월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프로그램 2기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46개 팀, 총 100명이 전국 13개 지역에서 활동을 벌이며, 이들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전문가 지도 등 관련 교육이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전북 고창, 전남 목포·나주·영광·강진, 제주, 강원 영월·평창, 충남 홍성, 경북 경주·의성, 경남 합천·고성 등 13개 지역 자치단체는 창업 컨설팅, 추가 실비, 숙소 등을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넥스트로컬이 서울 청년과 지역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