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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MZ세대와 소통 확대

‘엘-주니어보드’ 신설…하 대표와 2~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
기업문화에 젊은 세대 트랜드 접목…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

 

【 청년일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MZ세대 직원들과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젊은층과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MZ세대는 1980∼2000년생을 이르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생인 ‘Z세대’의 합성어다. 하 대표는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트랜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는 한편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엘-주니어 보드(L-junior Board)’ 구성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주니어 보드는 본사와 현장에서 근무하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하 대표는 첫 타운 홀 미팅을 통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엘-주니어 보드 구성원들은 향후 기업의 중심축에서 조직을 이끌 구성원인 동시에 MZ세대로 변화하는 소비 형태를 가장 가깝게 이해하고 미래산업 주요 고객까지 대표하는 세대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엘-주니어 보드 신설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은 엘-주니어 보드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CEO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중간 허들 없이 직접 소통하는 자유 토론을 매달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기업이 생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주니어 보드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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