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추석 연휴가 끝나고 선선한 온도의 골프의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이마트가 골프용품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8일간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골프샵이 입점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다운받고 행사카드로 구간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골프용품 파격가 행사도 진행 중이다. 먼저, 대표 행사 상품으로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드라이버, 우드, 유틸, 7아이언세트, 퍼터, 휠 캐디백)'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단독 초저가에 준비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캐디백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성 골프 입문자에게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유가인상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국제 물류대란으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불안정 등 다양한 이유로 골프용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는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제품을 할인가에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작년부터 이어진 골프 대중화 바람으로 여성 골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인지하고 작년부터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해 800세트의 행사 물량을 미리 준비했다. 이에 이마트는 최근 물가 상승의 여파를 피하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마트는 시니어 골퍼에게 인기가 좋은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4 모델도 할인 판매한다. 출시 이후 첫 진행하는 가격 할인이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국내 골프브랜드인 볼빅과 이마트가 콜라보 한 단독 제품 ‘볼빅 아이즈온 투어 골프공(3피스/1더즌)’도 선보인다.

2022년 가을 골프대전과 함께 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3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가진 ‘골프클럽’ 시즌 2을 선보인다. ‘골프클럽’과 같은 이마트 클럽 멤버십은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맞추기 위한 이마트의 고객 맞춤형 락인(Lock-in) 전략이다.

이전까지 대형마트 멤버십 제도가 전체 구매 금액에 연동되어 단순히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마트는 ‘클럽’ 멤버십을 통해 고객 개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분석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할인쿠폰을 증정,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에 선보인 ‘골프클럽 시즌1’ 역시 운영 기간 동안 약 3만 명의 고객이 신규 가입하며, 최대 50% 할인을 받았다. 이마트는 22년 상반기 골프용품 매출 역시 작년 상반기 대비 21.9% 신장하며, 고객과 이마트 모두 Win-Win하는 고객맞춤형 전략이 통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골프클럽 시즌2 런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기간별로 품목에 따른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골프장갑 전품목 할인 쿠폰 3장을 지급하며,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골프공 전품목 할인 쿠폰 3장을 증정한다.

또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골프화 전품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스탬프 실적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최종 결제금액 기준 골프 상품 전품목에 대해 일정 금액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달성 개수에 따라 골프우산부터 공프공, 이마트 금액권까지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용품 바이어는 "추석이 지나고 골프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오면서 이마트 단독 초저가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2 가을 골프대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사전기획 등 다양한 매입혁신을 통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