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대표 와인 브랜드 ‘빈야드(Vineyards)’의 초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와인 대중주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맥주·소주 중심이던 ‘일상 주류’ 시장을 와인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빈야드는 ‘좋은 와인은 좋은 포도밭(Vineyard)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초가성비 데일리 와인 브랜드다. ‘빈야드’는 ▲초가성비 가격 전략 ▲대중적인 맛에 집중한 상품 설계 ▲전용 매대 운영을 통한 고객 접근성 강화 전략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연내 프랑스·독일산 2종(각 5천990원)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2종은 와인의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떫은맛과 무게감에 대한 부담을 낮춘 상품이며, 향후에도 ▲청량한 스파클링 ▲가볍고 드라이한 리슬링 ▲가벼운 질감의 과실향 레드 블렌드 등 ‘일상에서 편하게 즐기는 와인’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빈야드’ 연간 100만 병 판매 달성을 목표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산지를 기반으로 상품을 확장하며 중장기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혜민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그동안 소주와 맥주가 대중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왔다면, 이제는 가격·접근성·맛을 모두 갖춘 와인이 새로운 일상 주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초가성비 와인 ‘빈야드’를 계속 확대해 홈플러스만의 주류 트렌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연말 홈 파티 수요를 겨냥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온라인 ‘주류 매직픽업’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로 와인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