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12.3℃
  • 맑음대전 14.2℃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6.7℃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3.0℃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현대건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 수주..."누적 수주액 9조원 돌파"

부산 사직5구역에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 제안
3천567억 규모 사업 확보...누적 수주액 9조원 돌파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7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3천567억 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3·4호선과 동해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에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과 사직시장, 동래시장 등 재래시장이 가깝고 미남초, 내성중, 부산중앙여고 등 학군이 밀집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건축 그룹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력해 물결이 흐르는 듯한 입면 디자인 등 지역 랜드마크 설계를 선보였다.

 

최상층에는 백양산과 금정산, 부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이 외에 사계절 테마정원과 약 1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세대당 1.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압구정2구역 재건축 등 전국 주요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따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