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3개월간 개발한 프리미엄 즉석조리 삼계탕인 '강화 섬계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화 섬계탕'은 롯데마트가 올해 3월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목표로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 개발 강화를 선언한 뒤 나온 첫 결과물이다.
롯데마트는 2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 직속으로 '밀(Meal.식사) 혁신 부문'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요리사와 식품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상품개발자로 구성된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도 만들어 상품을 개발해왔다.
'강화 섬계탕'은 강화도 인삼과 벼를 추수하기 전 미리 수확한 초록 통쌀, 잡은 지 24시간 이내의 생닭을 사용한 제품으로, 12차례 품평회와 30차례 재료 배합 실험을 거쳐 개발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쿠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M쿠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류경우 밀(Meal)혁신 부문장은 "'강화 섬계탕'은 3개월 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프리미엄 삼계탕이다"며, "앞으로도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