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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김경수 실형에 고개드는 "김어준 책임론"..."재건축·GTX 호재에" 수도권 아파트값 "천정부지" 外

 

【 청년일보 】 '댓글 조작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징역 2년 판결이 확정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어준 책임론'이 등장하는 등 여권을 중심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빠른 고령화 등을 고려해 잠재성장률은 하향조정했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막식 담당자가 잇따라 사퇴하거나 해임됐다.

 

김경수 판결에 '김어준 책임론' 등장...與 대선 경선 후보들은 김어준行

 

'댓글 조작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징역 2년 판결이 확정된 가운데 여권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어준 책임론'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친여(親與) 방송인 김씨가 최초로 제기한 인터넷 댓글 조작 의혹으로 알려졌는데, 친문 계열인 김 지사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는 결과를 맞이한 셈이라는 지적을 받아.

 

김씨는 이날 TBS 라디오 ‘뉴스공장’에서 김 지사 판결 관련 “드루킹의 진술이 사실상 전부인 대단한 증거가 없는 웃기는 판결”이라고 말해.

 

앞서 그는 2017년 12월 네이버·다음 포털 뉴스 댓글들에 대해 지시받은 댓글이라는 의혹을 제기, 이듬해 1월에도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매크로 조작’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을 추가로 밝힌 바 있어.

 

이렇듯 여권 지지자들의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김씨는 그동안 라디오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음모론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켜.

 

그러나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김씨가 진행하는 방송과 유튜브에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추경안 본회의' 하루전…여야 막판 협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2일 여야가 막판 협의에 들어가.

 

여야는 지난 이틀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조정소위 심사가 사실상 공전하면서 재난지원금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지원을 위한 추경안 처리가 시급하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표에게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이행하라고 거듭 압박.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지원 확대 방향에 여당과 같은 의견을 보이면서도 세출 조정을 통해 추가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한편 민주당은 협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원내 절대 과반 의석을 토대로 추경안의 단독처리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져.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빠른 고령화로 잠재성장률 '하향조정'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혀. 다만 빠른 고령화 등을 고려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하향 조정했다고.

 

피치는 이날 한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회복력과 양호한 재정여력,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있게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

 

이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5%로 제시, 내년 성장률은 3.0%로 전망.

 

피치는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팬데믹 관리, 수출 호조에 따른 경제회복이 당분간 한국의 신용도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고령화에 따른 지출 압력으로 국가채무 증가가 재정운용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

 

한편 피치가 한국에 부여한 AA-는 4번째로 높은 국가신용등급으로 영국, 홍콩, 벨기에, 대만 등이 이 그룹에 포함돼 있다고.

 

"재건축·GTX 호재 영향"...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 '최고 상승'

 

서울 중저가 단지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라인에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세 또한 재건축 이주수요에 방학 이사철 수요까지 겹치면서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수도권의 매매가격이 0.36% 올라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

 

부동산원 관계자는 "GTX, 신분당선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와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강남권 초고가 단지에서 이뤄지는 간헐적 거래가 신고가로 전해지는 등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도 0.16%에서 0.20%로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돼.

 

도쿄올림픽 개막 D-1...책임자 잇따라 해임·사퇴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막식 담당자가 과거 구설로 인해 잇따라 사퇴하거나 해임돼 개막식 준비에 비상이 걸린 상황.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식 연출 담당자 고바야시 겐타로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학살을 희화화하는 과거 동영상으로 논란이 돼 해임했다고 22일 밝혀.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바야시 해임에 대해 "개막식이 목전에 두고 이런 사태가 발생해 많은 관계자와 도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죄한다"고 말해.

 

앞서 학창 시절 장애인을 괴롭혔다는 논란에 휩싸인 뮤지션 오야마다 게이고도 지난 19일 개회식 음악감독직에서 내려와. 올해 3월에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폐회식 총괄책임을 맡았던 사사키 히로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여성 연예인의 외모 모욕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어.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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