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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화이자∙모너나 이어 독일 큐어백 mRNA 백신 "출시임박"...'부동산투기 의혹' 전 시흥시장등 지자체장들 줄줄이 입건 外

 

【 청년일보 】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지방자치단체장 7명이 입건돼 수사 중이다.

 

뉴욕타임즈는 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화이자∙모더나와 같이 mRNA를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신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 '부동산 투기 의혹'…지자체장 7명 입건·수사 중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7일 지방자치단체장 7명을 입건해 수사 중.

 

특수본 관계자는 "지자체장 10명을 수사해 이 중 7명을 입건하고, 3명을 불입건했다"며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건도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보완 수사 중인 사건도 있다"고 언급.

 

수사선상에 있는 10명은 모두 기초자치단체장. 불입건된 3명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예정 부지 인근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이듬해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전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김윤식 전 경기 시흥시장 등이라고.

 

한편 특수본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투기 의혹의 수사를 의뢰받은 사람은 9명으로, 공무원 3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3명, 서울주택도시공사(SH)·지자체장·지방의원 각각 1명이라고 밝혀.

 

이들은 피의자들이 불법 취득한 348억원 상당의 부동산 15건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해.

 

◆ "지난해 8월 말 국민 행복 가장 낮아"…코로나 2차 유행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8월 말 무렵 국민 행복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카카오같이가치가 지난해 10대 이상 143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난달 26일 발간한 '대한민국 행복지도 2021: 코로나19 특집호'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

 

특히 최근 3년(2018~2020년)간 평균 행복 궤적을 비교, 이 기간 '안녕지수'(10점 만점)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하고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한 확산한 1차 유행 때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차 유행 때의 '행복' 하락이 더 큰 것으로 집계돼.

 

센터 측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피로감이 커졌고, 2·3차 유행까지 발생하면서 행복이 지속해서 감소했다"며 연말의 경우 보통 행복감이 증가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독특한 패턴이 생겼다고 말해.

 

◆ 공정위-소비자원 "어버이날, 안마의자 구매·렌털 피해주의"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안마의자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

 

소비자원은 "안마의자의 품질 불만이나 계약 해지를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어버이날 등으로 안마의자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월에는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언급.

 

2018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1건으로, 작동 불량이나 소음∙체형 부적합∙안마 강도 부적정 등 품질 불만이 가장 많아.

 

렌털 계약의 경우 계약 해제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데, 계약을 중도 해지할 때 위약금이나 운송비 등 반품 비용 관련 분쟁이 가장 많기 때문이라고.

 

◆ 한미 "中우주발사체 추락 예측지점, 한반도 포함 안돼"

 

공군이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의 로켓 잔해 추락 예측지점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7일 밝혀.

 

공군은 이날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와 창정 5B호 로켓 잔해 추락에 대비한 공조 화상회의를 실시.

 

한국 시각으로 8∼9일께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예측지점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지만,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고.

 

이에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 연합우주작전센터,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히 협조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 독일 큐어백, mRNA 백신 출시 임박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신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와.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독일의 제약회사 큐어백이 이르면 다음 주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

 

현재 mRNA를 이용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에서만 생산되고 있어, 큐어백 백신이 시장에 출시된다면 mRNA를 이용한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되는 것.

 

특히 큐어백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해 보관 기준을 따를 수 없는 저개발 국가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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