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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정신도' 지친 청년층에게 지원을...서울시 '청년사회서비스' 3기 모집

모집 대상 만 19~39세 청년...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 비대면 형태로 진행

 

【 청년일보 】서울시는 17일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10주간의 신체·정신건강 증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청년 1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혐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신체건강 서비스 3개, 정신건강 서비스 2개)을 비대면 형태로 준비했다.


신체건강 서비스는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동 스케줄 관리 상담 프로그램, ▲영양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는 ▲우울·불안·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중독(흡연, 음주,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경우 사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심리지원센터·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중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교 재학생·자영업자, 서울시 거주 재외동포·국내 거소 신고자·외국인 등록자에 해당하는 자다.


모집 기간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체건강 서비스 64명, 정신건강 서비스 48명 등 총 112명을 선발한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건강 증진 서비스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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