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039/art_16330717517762_f6e595.jpg)
【 청년일보 】유·초·중등학교의 단계적 등교와 대학 내 대면활동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유 총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등교, 4단계에서는 부분 등교가 가능하게 했고 지역·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등교 확대의 전제조건으로 유·초·중등 교직원, 고3 대입 수험생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이번 달부터는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하고 1∼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이와 함께 대학 내 대면활동도 확대된다.
유 부총리는 "전 국민 70%가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대학 내 대면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대학생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약 2천100명의 대학 내 방역 인력 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