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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지난주 뉴스팩트 체크② 가상화폐 채굴자에 내년부터 '과세'...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백신과 무관'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화폐 채굴자에게 내년 1월부터 전기료를 제외한 연 250만 원이 넘는 가상화폐 거래 이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지난 7일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논란에 대해 지난 4일 사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 택배노조 "부분파업 결정"…시기는 위원장에 위임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돼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파업 계획은 지난달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을 금지하면서 빚어진 갈등의 결과.

 

노조가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 인원 5천835명에서 5천29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4천78명이 총파업에 찬성해 77.0%로 가결. 노조파업 참가 인원은 약 2천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

 

돌입 시기는 예정됐던 이달 11일이 아닌 위원장에 이임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총 파업이 아닌 신선식품 위주로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의 형태로 진행한다고.

 

노조는 "전체 택배물동량의 10% 남짓한 신선식품 위주로 배송을 거부할 예정"이라며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배송책임을 지는 택배사들에 압박을 주는 파업전술"이라고 설명.

 

◆ 300kg 쇳덩이에 숨진 20대 노동자…유족∙시민단체 "진상규명 촉구"

 

지난달 경기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던 20대 대학생 이선호(23)씨가 300kg가량의 지지대 아래 깔려 숨졌지만, 원청과 하청업체의 사고 조사나 진상 규명이 없어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

 

이 씨는 지난달 22일 평택항 개방형 컨테이너에서 내부 뒷정리를 하던 중 무게 300kg가량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아래에 깔렸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져.

 

현장에는 안전관리자와 수신호 담당자가 없었고 이 씨의 안전 장비도 없던 상태였다고. 또한 유가족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사가 119 신고가 아닌 윗선 보고를 우선시했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혀 책임 있는 사람들이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한편 대학교 3학년인 이 씨는 2019년 군에서 전역한 뒤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맡은 업체의 인력 위탁 업체 소속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그는 컨테이너 터미널 동식물 검역소에서 검역 대상 물품들을 운반하는 일을 해왔으나 원청 업체의 요청에 따라 사고 당일 처음으로 개방형 컨테이너(FRC) 날개 해체 작업을 맡은 것.

 

◆ 유통∙치킨업계 '남성 혐오' 논란

 

편의점 GS25의 경품 증정 홍보 포스터 속 남성 혐오 논란에 이어 이번엔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와 교촌치킨의 메뉴 홍보 이미지에서 남성 혐오 논란이 잇따라 지난 7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사과.

 

BBQ의 경우 해당 이미지는 손으로 사이드 메뉴인 소떡의 소시지를 집는 그림으로, 손가락 모양이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

 

BBQ는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히 전수조사한 뒤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삭제 조치하고,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명.

 

교촌치킨의 경우 오리지날 치킨'과 '레드콤보'를 두 손가락으로 집는 홍보 게시물에 같은 논란이 있어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공식 홍보물에서 문제의 이미지를 삭제했다"고 말해.

 

앞서 GS25 편의점의 이벤트 홍보 포스터의 손 모양이 남성 비하 목적의 그림과 유사하고, 하단의 달과 별 디자인이 한 대학의 여성주의 학회 마크라는 주장이 제기돼 GS25 편의점이 지난 2일 공식 사과한 바 있어.

 

◆ 당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67건 中 65건...백신과 무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67건 중 65건이 백신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나와. 2건은 심의가 보류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 총 67건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해조사반이 총 10차례 회의를 했다"고 지난 6일 밝혀.

 

심의한 결과 "65건에 대해 고령,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사인으로 백신과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

 

한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웠던 2건의 사례는 파킨슨과 치매가 있는 요양병원의 80대 환자, 치매와 고지혈증이 있었던 80대라고.

 

 

◆ 가상화폐 채굴자, 내년부터 과세

 

정부가 내년 가상화폐 과세 방침을 굳힌 가운데 과세 대상 금액에서 가상화폐 채굴에 들어간 전기요금을 빼주기로 지난 5일 결정.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화폐 채굴자에게 내년 1월부터 전기료를 제외한 연 250만 원이 넘는 가상화폐 거래 이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

 

전기료를 필요 경비로 보고 수익에서 빼준다는 것으로 세금은 총수입에서 자산 취득가액과 거래수수료 등 필요 경비를 뺀 순수익 금액에 대해 부과. 일반적인 가상화폐 투자자의 경우에는 거래 수수료를 필요 경비로 인정.

 

◆ 채팅·로그인 먹통···카카오 "복구 중"

 

‘카카오톡’에서 지난 5일 밤 접속 오류가 발생. PC 카카오톡의 경우, 일부 PC에서 아예 로그인이 되지 않고, 모바일에서도 메시지 송·수신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단체 대화방에선 메시지를 띄워도 실제로는 전송이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 갑작스러운 서비스 먹통 현상에 이용자 상당수는 불편을 호소. 카카오는 긴급히 서버 복구 작업에 들어간 상태.

 

카카오는 "5일 오후 9시47분부터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수·발신이 안 되고 있다. 내부 시스템 오류로 판단하고 있으며 긴급 서버 점검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퇴…'불가리스 사태' 21일 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논란에 대해 지난 4일 사과, 사퇴하겠다고 밝혀.

 

홍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해. 그는 눈물을 흘리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언급.

 

이어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남양을 만들어갈 우리 직원을 다시 한번 믿어 주시고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한편 그의 사과와 사태는 앞서 남양유업이 지난달 13일 자사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뒤 21일 만에 일어난 것이라고.

 

◆ 재산 146조원 빌게이츠 부부 이혼…천문학적 '재산분할' 관심

 

세계적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56)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혀져.

 

이들은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

 

지구촌 기아와 불평등 퇴치, 교육 확대를 위해 2000년에 설립한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운영은 이어질 것이라 밝혀.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브스를 인용해 게이츠의 재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천305억달러(약 146조2천억원) 규모라고 전하며, 역대 가장 값비싼 이혼 기록 중의 하나로 남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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