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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3월 신규확진 20만명 전망..."방송가 코로나19 비상" 김종국 확진 外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대에 들어서면서 방송가도 확진자가 이어지며 그 여파를 피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또한 오는 3월이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이상에 달하면서 유행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이와 함께 한국 외교관이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외교부가 사실 여부 파악에 나섰다.  

 

◆코로나19 대확산에 방송가 비상...김종국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대에 들어서면서 방송가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

 

김종국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김종국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고 발표.

 

이어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설명.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에 출연 중. 

 

◆3월에 신규확진 20만명 전망...정점 찍고 한달 유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SNS에 "연구팀의 분석 결과 일일 확진자 20만명 이상의 유행 정점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한 달간은 정점에 도달해있을 것"이라고 예상.

 

정 교수는 "우리나라는 과거 감염을 통해 면역을 획득한 사람의 수가 적어 유행 규모, 길이가 조금 더 긴 편"이라며 "다행히도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감소한 중증화율과 추가접종의 효과로 중환자 체계는 아슬아슬하게 감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한편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국내외 기관의 예측 결과 2월 말이 유행 정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다양한 변수가 있어 확실한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 이어 방역당국은 이달 말께 일일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많게는 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묻지마 폭행당한 한국 외교관...외교부 "사실관계 확인 중"

 

한국 외교관이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이 외교관은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을 구타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입원한 것으로 전해져. 

 

피해자는 범인에게 어떠한 말을 하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폭행당했으며 자신을 때리는 범인에게 외교관 신분증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폭행범은 이 외교관을 구타한 뒤 바로 달아났고 즉시 체포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정부는 사실관계 파악 중. 

 

 

◆'윤석열 X파일' 출간...40대 이상 중장년층 독자가 86.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검증하는 책 '윤석열 X파일'이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 등극.

 

1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지난 4일 출간된 '윤석열 X파일'이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을 제치고 1위를 기록.

 

'윤석열 X파일'은 윤 후보와 부인 김건희씨, 장모 최은순씨의 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의혹에 대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취재 결과를 정리한 책.

 

중장년층의 관심이 두드러져. 이 책의 독자를 성별·연령별로 보면 50대 여성이 19.9%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이 18.4%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 남성 15.7%, 40대 여성 12.9% 등 전체 독자의 86.8%가 40대 이상. 

 

◆임기 내내 가장 무거운짐...문대통령 "부동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문제가 임기 내내 가장 무거운 짐이었다"라고 언급.

 

문 대통령은 이날 임기 종료를 3개월 앞두고 연합뉴스와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임기 중 가장 아쉬운 대목을 묻는 말에 "정책에 있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한 점이 가장 아픈 일이 되었다"며 이같이 공개.

 

과거에도 부동산 문제에 대해 여러차례 사과하긴 했지만, 가격과 공급 부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셈.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매우 잘못된, 부족한 정책이었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연일 차별화에 나서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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