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팩트] 英, 집단면역 도달, 식당·술집 영업 재개...“尹 징계증거 내라” 법원, 법무부에 ‘석명준비명령’ 外

 

【 청년일보 】 영국 일간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로 상점, 미용실, 체육관, 야외술집, 식당 등이 영업을 재개했다. 이에 런던을 포함한 영국 여러 도시의 식당, 상점 등이 사람들로 붐볐다.

 

윤석역 전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법무부는 4개월째 법원이 요청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행정법원 12부(재판장 정용석)은 지난 8일 ‘석명준비명령’을 통해 이달 29일까지 윤 전 총장 징계에 대한 입장·증거를 제출할 것을 통보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리얼미터,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6.3%, 이재명 경기지사가 23.5%로 집계됐다. 둘의 격차는 12.8%로 나타났다.

 

◆ 英, 집단면역 도달, 식당·술집 영업 재개...한국 백신 접종률 2.22%

 

영국 일간 가디언, AFP통신 등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정부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로 상점, 미용실, 체육관, 야외술집, 식당 등 영업 재개. 런던을 포함한 영국 여러 도시 식당, 상점 등 사람들로 붐벼.

 

영국 정부, 지난 1월 초 변이 코로나 발생 이후 감염 확산세 증가로 전면적 봉쇄령 내려. 그 뒤 3개월 동안 빠른 속도 백신 보급, 코로나 피해 급감에 단계적 봉쇄 완화 시작한 것.

 

영국 정부 통계 따르면 이날 영국에서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사람이 영국 전체 인구(약 6700만명) 중 3219만명에 달해.

 

또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모델 예측결과에 따르면 영국은 12일(현지시각)자로 집단면역에 도달했다"며 면역력 지닌 국민 비율 73.4%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세 저절로 꺾이며 면역 없는 구성원도 보호받는다고 주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봉쇄 완화를 발표하며 “매우 오랫동안 문을 닫은 업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것이고, 다른 모든 이들에겐 우리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들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편 한국 백신 접종률은 지난 11일 기준 2.22%로 이스라엘 61.3%, 미국 34%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 현재 접종 속도로 한국 집단면역 달성은 6년 4개월 걸릴 것이라 예상. 반면 이스라엘·미국·몰디브·세르비아 등은 연내 집단면역 형성할 것으로 예상.

 

◆ “29일까지 尹 징계증거 내라”...법원, 법무부에 ‘석명준비명령’

 

윤석역 전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취소 소송 관련 법무부는 4개월째 증거 미제출.

 

서울행정법원 12부(재판장 정용석)은 지난 8일 ‘석명준비명령’ 통해 이달 29일까지 윤 전 총장 징계에 대한 입장·증거 제출할 것 통보.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1일 법무부에 윤 전 총장 징계 의결 입장·증거 제출하라고 지시. 아직까지 답변 오지 않아 마지막 경고에 나선 것.

 

법무부가 이달 말까지 자료 미제출시 소송 결과 역시 법무부에 불리하게 흘러갈 전망.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검사징계법 제2조 2호·3호를 들어 윤 전 총장에 정직 2개월 징계. 이에 윤 전 총장은 징계 처분 불복, 법원에 징계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법조계에서는 “‘윤석열 찍어내기'라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징계라 법적 다툼 관심 없는 것”이라는 얘기도.

 

 

◆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尹 36.3%, 李 23.5%...양자대결시 尹 11.4%p 우세

 

4·7 재·보궐선거 이후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016명 대상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리얼미터,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윤 전 총장 36.3%, 이 지사 23.5% 집계. 격차 12.8%.

 

아래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2.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1%, 무소속 홍준표 의원 4.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2%, 정세균 국무총리 2.9%,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1.5% 순.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 47.4%, 이 지사 36.0% 기록.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가상 맞대결에서도 50.9%대 31.4%로 크게 앞서.

 

윤 전 총장 거취 관련해 국민의힘 입당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 43.1%, 제3세력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 27.2%.

 

◆ ‘좌표찍기’ 논란에 김남국 결국 사과...“오해 일으켜 죄송”

 

민주당 김남국 의원, 에펨코리아 커뮤니티 ‘좌표찍기 논란에 결국 13일 “괜한 오해를 일으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며 “딴지게시판에 남긴 글이 ‘화력지원’이라던가 ‘좌표찍기’ 등을 요청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입장문 내.

 

민주당 김남국 의원 12일 SNS에 “에펨코리아(펨코) 커뮤니티 유저 여러분을 찾아뵈려고 한다”며 “저에 대해서 가장 많은 비판을 하는 사이트인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진짜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게시.

 

직후 김 의원은 대표적 친문 커뮤니티 딴지일보에 펨코 커뮤니티 가입 요청하는 게시글 올려 논란.

 

펨코 운영진, 이날 새벽 공지 통해 “펨코에 좌표 찍기하지 마시길 바란다. 상식적으로 정치인이 소통을 명목으로 타 사이트에 좌표 찍는 행위는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된다”며 “큰 파장이 있고 성향이 다른 유저들과 큰 마찰과 분란이 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전날 SNS에 “김남국 의원이 자신의 지지세력을 이끌고 펨코 등 청년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소통하겠다고 한다. 이게 어떻게 소통인가? ‘맛 좀 봐라’식의 좌표찍기 공격이지”라며 “국회의원이 추종자를 이끌고 습격하듯 쳐들어온다? 이건 청년을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커뮤니티를 박살내러 공격하는 것이다”고 비판.

 

◆ 은행 실수로 입금된 13억...인출해 제네시스 산 美 30대 체포

 

8일(현지시간) 인사이더닷컴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보안관실서 911 신고 접수 업무를 해온 켈린 스파도니(33), 전날 2만 5000달러 절도, 은행 사기, 불법 송금 등 혐의 검거돼.

 

스파도니는 지난 1월 찰스 슈밥 앤 컴퍼니 은행에 개설한 자신의 계좌에 120만 달러(약 13억원) 입금된 것 확인, 다른 계좌로 이체해 사용.

 

4만8000~7만 달러어치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신형 모델 구입. 집 계약 비용에 돈 보태.

 

찰스 슈밥 앤 컴퍼니 은행이 루이지애나주 동부지구 지방법원에 낸 소장에 따르면 은행은 소프트웨어 성능 개선 작업으로 스파도니의 계좌에 82.56달러를 이체, 이를 곧바로 돌려받는 실험 진행.

 

이 과정서 은행은 실수로 스파도니에게 120만 달러 이체. 은행 소프트웨어 통해 스파도니 계좌서 돈을 다시 빼내 오려고 했으나 스파도니가 이미 다른 계좌로 돈 이체해서 실패.

 

그녀의 상사였던 제퍼슨 패리시 보안관실의 대변인 제이슨 리바드는 “당국이 잘못 송금한 금액의 75% 정도를 회수할 수 있었다"고.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