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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신풍제약 "사라진 1조5100억"..."성추행 오인 우려" 쓰러진 여성 외면한 남성들 外

 

【 청년일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6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하철 3호선에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해당 칸에 있던 어떤 남성도 그 여성을 부축하거나 도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갑론을박이 오갔다.

 

◆ “여가부 폐지” 공약 건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6일 대선 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제시.

 

유승민 전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여성가족부가 과연 따로 필요할까? 상식적으로 누가 봐도 이 모든 사업들은 여가부 아닌 다른 부처가 해도 잘할 사업들이다.”라며 여가부의 존재 이유에 의문을 제기.

 

같은 당 하태경 의원 또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밀면서 여가부가 남녀평등보다는 젠더갈등을 부추겨왔다고 비판.

 

◆ 남성들, 성추행으로 몰릴까 우려돼 쓰러진 ‘핫팬츠 여성’ 외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핫팬츠를 입은 여성이 쓰러져 있었는데도 남성들이 단 한 명도 돕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

 

이에 네티즌들은 “쓰러진 여성을 도우려다가 괜히 성추행범으로 몰리니 가만히 있는 것이 낫다”며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염려하는 댓글과 “사람이 쓰러졌는데 일단 돕는 게 맞지 않냐”는 원론적인 댓글을 달며 팽팽히 맞서.

 

이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도와주려다 벌어진 신체접촉 때문에 역으로 성추행 신고를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다 보니 벌어진 현상.

 

◆ 벨기에 대사 아내, 이번엔 미화원과 몸싸움 "또 폭행 사건 연루"

 

지난 4월 옷가게 직원을 폭행하고도 벨기에 대사관이 면책특권을 내세워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아 공분을 샀던 벨기에 대사 부인이 이번에는 공원에서 환경미화원과 몸싸움을 벌이며 재차 폭력 사건에 연루.

 

지난 4월 서울 시내 한 옷가게 직원에 대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폭행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까지 공개되며 비난 여론이 거셌으나, 외교관과 그 가족에 적용되는 면책특권을 주장함에 따라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

 

◆ 이재명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춰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소득하위 80%에 25만원 준다는데, 재원 부족이 문제라면 차라리 전 국민께 차별 없이 20만원을 지급하자"고 주장.

 

이재명 경기지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부자가 죄인은 아니다 세금은 더 많이 내는데 위기 상황에서 국가 지급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이중 차별”이라며, “선별복지 아닌 보편복지가 민주당의 강령과 지향”이라고 지적.

 

◆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실패에 ‘하락세’

 

신풍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결과를 발표한 6일, 시간외 거래에서 끝내 하한가를 기록.

 

신풍제약은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113명의 경증 및 중증 등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나 실망스러운 결과만을 도출.

 

지난 5월 코로나 치료제 목적으로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로 코로나 시대에 주식시장에서 총아로 주목받았던 신풍제약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 급락으로 시총 1조5100억 원이 소멸.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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