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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화학,통신, 유통주가 뜨겁다"...이승철·아이유 곡 "유튜브 저작권도용" 논란 外

 

【 청년일보 】가수 이승철, 아이유 등의 노래가 중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무단 변형돼 등록되면서 저작권 도용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팔자 분위기가 확연하지만 화학, 통신, 유통주는 사자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태권도 유단자 3명에게 살인죄가 인정돼 중형이 확정됐다.

 

◆이승철·아이유 곡이 중국곡?…유튜브 저작권도용 논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이승철이 2005년 발매한 노래 '서쪽 하늘' 등을 중국 쪽에서 무단으로 변형해 원곡으로 등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유튜브에서 영화 '청연'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서쪽 하늘'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면 음악 정보가 가수 '샤오미미'(小蜜蜜)의 노래 '쉐후이전시'(學會珍惜)로 된 영상이 검색된다고.

 

서쪽 하늘 외에 아이유의 '아침 눈물', 지오디(god)의 '길', 프리스타일의 '와이(Y)', 토이의 '좋은 사람', 다비치의 '난 너에게',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윤하의 '기다리다' 등도 저작권 도용 피해를 본 곡으로 알려져.

 

국내 작사·작곡가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중국 엔터테인먼트사가 한국 음원의 '콘텐츠(Content) ID'를 먼저 유튜브에 등록하면서 저작권 도용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

 

한음저협은 향후 저작권료가 정상적으로 배분되도록 유튜브 측에 요구한 데 이어 과거 사용료 소급도 요구할 예정.

 

◆외국인 5월 화학·통신·유통주 대거 순매수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5 18일까지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LG화학(1715억원). 전반적인 외국인 팔자 분위기가 대세인 가운데 화학, 통신, 유통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사자 분위기 고조.

 

뒤를 이어 통신 대장주인 SK텔레콤(906억원)이 외국인 순매수 2위. 외국인 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개가 유통주로 호텔신라(839억원)가 3위, 아모레퍼시픽(664억원), 신세계(662억원)가 각각 6위, 7위를 기록.

 

다만 외국인 순매수는 호재로 작용하더라도 무작정 외국인을 따라가는 묻지 마 투자의 위험은 상존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해군 병사들이 영내서 몰래 음주…발각되자 간부와 몸싸움도

 

해군 병사들이 영내에서 술을 마시다 발각되자 이를 제지하는 간부와 몸싸움까지 벌이는 사건이 발생.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 목포에 있는 해군 모 부대 소속 병사 A씨 등 4명은 전날 새벽 영내에서 몰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해져.

 

술은 규정상 부대 내 반입 금지 품목이지만, 이들은 가족이 보낸 택배를 통해 술을 무단으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특히 A씨는 당시 순찰을 하던 당직 간부에 의해 발각됐고, 현장에서 달아나려다 이를 제지하는 간부와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해. 해군은 엄중 처벌 예정이라고.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태권도 유단자 3명 중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22)·오모(22)씨 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함께 기소된 김모(22)씨는 지난 2월 상고를 취하하면서 징역 9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확정.

 

이씨 등은 체육을 전공하는 태권도 유단자로 지난해 1월 1일 오전 3시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클럽 인근에서 A씨를 함께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

이들은 A씨와 클럽에서 시비가 붙었고, 클럽 종업원이 싸움을 말리자 A씨를 밖으로 데려나가 길에 넘어뜨려 폭행. A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뇌출혈로 사망.

 

1심 재판부는 "쓰러져 있는 피해자의 머리를 축구공 차듯 가격했다"며 "피고인들은 모두 전문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한 이들로 발차기 등 타격의 위험성은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시.

 

◆나오미 캠벨, 51세에 '첫 딸..."내 삶에 소중한 영혼"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51)이 18일(현지시간) 자신에게 딸이 생겨 엄마가 됐다고 깜짝 공개. 그는 1990년대 패션계를 주도한 캠벨은 '슈퍼모델의 아이콘'

 

캠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손으로 아기 발을 감싼 사진을 올리며 "작고 아름다운 축복이 나를 그녀의 엄마로 선택했다"라고 기재.

 

그는 "내 삶에 이러한 소중한 영혼이 들어와 너무나 영광"이라면서 "작은 천사와 내가 평생 나눌 인연은 말로 묘사할 수 없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라고 덧붙여.

 

그는 패션지 보그 프랑스판과 영국판, '미국판 9월호' 표지를 장식한 첫 흑인 모델. 패션지 9월호는 이듬해 유행 전망이 담겨 연중 가장 중요한 호. 시사주간지 타임지 표지에 오른 첫 흑인 모델이기도.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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