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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바람직한 미래소비사회를 위한 준비

 

【 청년일보 】변화하는 소비사회 속에서 시장은 비즈니스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을 빠르게 읽고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놓쳐서는 안될 것이 사회트렌드와 소비트렌드를 분석하여 소비자의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고도의 소비생활 사회화가 형성된 현대사회에서 소비자 의사결정의 중요도는 시장에서 매우 가중화되었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의 수요중심적인 상품개발이 우선인 현대 시장에선 자연스레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이 개발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양극화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예를 들면 다수의 온라인 유통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마켓팅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그에 따라 인터넷 이용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비자들은 자연스레 소외되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사회내의 인구구성과 소비트렌드는 다양해졌는데,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발생한 특정 취약계층 뿐만이 아니라 사회트렌드에 맞춰 ‘욜로족’과 ‘나홀로족’ 등의 다양한 배경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사회가 출현한 것이 그 예시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특정 계층의 소비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소비자 포용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변화된 소비사회에서 생겨나는 소외계층과 그에 따른 양극화 문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진행된 현상이였다.

 

하지만 갑장스럽게 발생하여 사람들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 팬데믹은 이와 같은 소비문화를 확대시키고 있다. 


언텍트 소비 문화는 1990년대 후반부터 만연한 개인주의적 성향과 더불어 가속도가 붙기 시작해 이번 코로나 사태의 소비트렌드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소비 문화로 보여진다.

 

비대면 소비문화인 언텍트 소비는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앞으로의 소비트렌드에서 현대인의 성향을 반영한 사회문화로 자리잡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빗대어 보았을 때, 언텍트 소비의 부정적 역기능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그 예로 언텍트 소비문화에서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할 때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실제 상품과 실물의 차이를 무시한 과장광고와 배송과정에서 생겨나는 오류 등이 있다.

 

언테트 문화는 더 이상 대면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만의 문화가 아닌, 다양한 계층의 사회 구성원들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기에 이러한 소비문화에서 생겨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줄이기 위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또한 고령화, 그리고 초고령화 계층 등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회계층이 소외되는 일 이 없도록 체계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은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소비자 수요 중심적 사회의 소비트랜드와 사회트랜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어느 소비자 계층도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정보격차, 소비자 양극화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올바른 소비문화의 인프라구축을 위한 정책마련이 필수적으로 보여진다.

 

 

 

【 청년서포터즈 3기 남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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