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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AZ 접종한 40대 간호조무사 '사지마비'...김창열에 분노한 이하늘 '논란확산' 外

 

【 청년일보=최시윤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40대 간호조무사가 사지마비 등의 부작용으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후 사과를 했으나 제품 불매를 선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 기저질환 없던 40대 간호조무사, AZ 접종 후 사지마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40대 간호조무사가 사지마비∙양안복시∙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등 부작용으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은 이 같은 사실을 19일 밝혀. A 씨는 지난달 12일 백신 접종 직후 일주일 동안 두통을 겪은 후 24일엔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 증상이 나타났으며, 31일 병원 입원 후엔 사지마지 증상까지 보여 지금가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편 그는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져. 서 의원은 A 씨가 지난 1월 병원 채용 시 건강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

 

약물학 박사 출신인 서 의원은 "40대 건강한 여성에게 발병 자체가 드문 병이 갑자기 생겼다면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

 

◆ 청와대, 기모란 발탁 논란에 "방역 대응 체계 유지" 입장

 

지난 16일 개각에서 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으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임명한 것을 두고 정치∙의료계의 논란이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 대응 체계에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청와대 방역기획관 분리는 청와대의 조직 개편으로 정부의 전반적 코로나19 대응은 중대본이 수행한다"며 "방역기획관 자리가 신설된다고 정부의 대응 체계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

 

앞서 기 기획관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을 맡아 당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이었던 정은경 현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일한 인물.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그는 중국인 입국 금지를 반대하고, 백신 도입을 조속히 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바 있어. 정치계에서는 그의 임명을 두고 '정치방역'이라고 비판, 의료계에서는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근거와 원칙에 의해 방역 정책을 조언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려하는 입장.

 

◆ 남양유업 '코로나 과장 광고'…두 번째 불매운동 조짐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후 제품 불매를 선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남양유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발까지 이어지며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사과했지만 불매 운동의 조짐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

 

앞서 남양유업의 불매운동 시발점은 2013년 이른바 '대리점 갑질 사태'로, 이 불매운동으로 인해 남양유업은 매일유업에 밀려나 업계 순위 2위가 된 바 있어.

 

 

◆ 금융당국∙은행, 김치 프리미엄 투자 과열에 우려 목소리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되며,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독 강해 국내외 가격차로 '차익 거래'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다른 나라와의 차이가 10%를 넘기는 상황이 잇따르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지금의 김치 프리미엄은 정상적 수준이 아니다”며 “프리미엄은 언젠가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하락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연일 언급.

 

한편 은행에서 위안화 송금 수요가 30배 이상 폭등함에 따라 의심스러운 거래를 막고자 우리은행 등 일부 은행이 월 송금 한도 조건을 신설했다고.

 

◆ 김창열에 분노한 이하늘…이현배 사망 둘러싼 갈등 논란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의 사망 이후 이하늘이 금전 문제를 언급하며 팀 멤버 김창열과의 갈등을 드러내.

 

지난 17일 이현배가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김창열은 자신의 SNS에 추모 글을 올려. 이후 이하늘이 "현배가 객사한 건 김창열 때문"이라고 말해 갈등 상황을 폭로.

 

앞서 이하늘은 DJ DOC 멤버들이 제주도 땅을 함께 매입했고, 김창열이 리모델링을 해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언급. 이후 정재용의 지분을 승계받은 이현배가 재산을 처분하고 제주도에 내려와 직접 시공을 총괄했지만, 정작 김창열은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며 투자 번복 의사를 밝혔다고.

 

이 때문에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생활고를 겪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가 났으나 돈이 없어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말해. 이에 대해 김창열은 19일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밝혀. 이하늘이 공개한 갈등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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