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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故손정민씨, 의혹 규명 열쇠 "사라진 40분"...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 外

 

【 청년일보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사용해 테슬라 차량 구매 결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부검 결과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중단 선언…화석연료 증가 이유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그의 트위터에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 구매 결제를 중단을 발표해 가상화폐를 둘러싼 관심이 더 커지고 있어.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력이 많아 화석연료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실제로 가상화폐 거래가 이뤄지도록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고 대가로 가상화폐를 받는 행위인 '채굴'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사용된다고.

 

이 발표로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가격이 순식간에 변동돼. 그는 전 세계적 '코인 광풍'을 이끈 장본인으로,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에는 그가 "시장 조작을 의도적으로 일삼는 거짓말쟁이이자 악당"이라는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어.

 

한편 일각에서는 그가 다른 가상자산을 염두에 두고 발표한 것으로 추측.

 

◆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서울지검장, 사건 '회피' 결정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사건 회피를 결정.

 

법무부 훈령인 검사윤리강령 9조에 따르면 검사가 취급 중인 사건과 자신의 이해가 관련되었을 때 해당 사건을 회피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김 전 차관 관련 사건의 공판·수사 지휘를 담당하는 이 지검장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이해관계가 생겼기 때문에 스스로 사건 회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져.

 

한편 대검은 이 지검장의 직무배제 요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세월호 특검' 13일 정식 수사 착수…최장 90일간 수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이현주 특별검사가 13일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

 

세월호 특검은 이날부터 60일간 수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이 가능해.

 

지난달 23일 출범한 세월호 특검의 수사 대상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

 

이 특검은 이날 세월호 특검 사무실 현판식에서 "세월호 참사의 증거 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 미스 미얀마, 군부에 "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스 미얀마 출신 타 텟 텟(32)이 쿠데타 군부에 맞서 싸울 무장투쟁을 위해 소수민족 무장조직을 찾아.

 

그는 지난 2013년 태국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얀마 대표로 참여한 바 있어. 타 텟 텟은 쿠데타 100일을 맞아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검은 티셔츠 차림으로 총을 들고 있는 사진들을 올리며 "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고 언급.

 

이어 "무기나 펜 또는 키보드를 잡건 아니면 민주주의 운동에 돈을 기부하건,

 

◆ 경찰 "故손정민 씨 사인 익사 추정"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부검 결과 사인이 '익사'로 확인돼.

 

서울경찰청은 손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혀. 국과수는 부검 당시 손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

 

또한 경찰은 손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오전 4시 20분께 손씨의 친구 A씨가 혼자 한강에 인접한 경사면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이로써 경찰은 손씨의 사망 시간대는 음주 후 2~3시간 이내로 추정된다고 밝혀.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 음주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사망했다는 의미"라며 절대적 시간은 아니라고 언급.

 

경찰은 목격자 진술이 비어 있는 40분간의 손씨 행적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방침. 마지막 목격시점인 오전 3시38분 이후 동선이 묘연하기 때문.

 

한편 경찰에 따르면 손씨와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새벽까지 편의점에 여러 차례 방문해 360㎖ 소주 2병과 640㎖짜리 페트 소주 2병, 청하 2병, 막걸리 3병 등 총 9병의 술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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