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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부족 문제와 헌혈의 필요성

 

【 청년일보 】 현재 2월 18일 기준 전국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86.2%, 3차 접종 완료자  58.6%로 증가했음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설 연휴 이후 계속 급증하여 2022년 2월 18일 기준 17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헌혈하는 인원이 더욱 급감하여 혈액 수급난이 발생하고 있다. 혈액 수급 위기에는 3단계가 있는데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2022년 2월 17일 기준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 본부에서는 오후에 헌혈 보유액이 2.5일분까지 급감했다며 오미크론 확산이 이어진다면 곧 혈액 보유량이 '심각' 단계까지 하락할 위기에 있다고 발표하며 헌혈 부족이 심각함을 알렸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연간 헌혈량은 약 260만 건으로 지난 2020년(약 261만 건)과 코로나19 이전의 헌혈량과 비교하여 급감했음을 알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긴급재난문자까지 2차례 발송하며 혈액 부족 문제가 심각함을 알렸었으며 정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한 이벤트, 홍보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보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도 없고 장기 보관도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혈액 보유가 절실하다. 현재 상황에 많은 국민들이 헌혈의 필요성을 느끼고 혈액 부족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 청년서포터즈 5기 정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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