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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해커집단 어나니머스 "머스크 비트코인 발언 경고"...추돌사고 낸 차량에 벽돌 휘두른 20대 입건 外

 

【 청년일보 】 비트코인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 조종 논란에 빠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접촉사고를 냈다는 이유로 벽돌과 헬멧을 휘둘러 상대 차량을 파손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비트코인 발언 머스크에 징벌 경고...어나니머스 "임자 만났다"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가상화폐 시장을 쥐고 흔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머스크에게 보내는 어나니머스 메시지'라는 영상을 게시.

 

어나니머스는 머스크를 향해 "당신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하는 놀이 때문에 여러 삶이 파괴돼왔다"며 "수백만 명의 소매 투자자들은 삶을 개선하고자 가상화폐에서 얻는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지적.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산물인) 에메랄드 광산에서 훔친 자산 속에서 태어난 당신은 이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세계 노동계층의 대다수가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감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

 

◆추돌사고 낸 차량에 벽돌 휘두른 20대...경찰, 불구속 입건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B씨가 몰던 스파크 차량을 벽돌과 헬멧 등으로 파손시킨 혐의.

 

그는 자신이 몰던 오토바이를 정차한 상황에서 뒤따라오던 스파크 차량이 접촉 사고를 내자 화가 나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는 A씨가 벽돌과 헬멧을 휘둘러 승용차 앞뒤 유리창을 훼손하고 양쪽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B씨는 사고 당시 미안하다며 여러 차례 사과했으나, A씨는 (차에서) 내리라며 계속해 차량을 파손.

 

◆로봇이 평양 학교 누비며 손바닥에 소독제 분사...北 "개발자는 13세 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손 소독제를 뿌려주며 평양의 한 중학교에서는 로봇이 복도를 돌아다니며 마주치는 학생들에게 '손바닥을 내밀라'고 말을 건네.

 

복도에 놓인 장애물들을 피해 가며 담임 교사처럼 꼼꼼히 소독약을 챙기는 이 로봇의 개발자는 올해 13세의 북한 중학생.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6일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 면에서 평양 평천초급중학교에 다니는 임일정 학생을 소개.

 

매체는 "평양시 평천구역 평천초급중학교에서는 로보트(로봇)가 소독사업에 이용되고 있다"며 "전자회로 모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장애물 회피와 인체 수감, 음성인식 등 각이한 기능을 가진 로보트는 이 학교를 다니는 임일정 학생(13세)이 개발했다"고.

 

◆'다이너마이트' 열창...베이징서 BTS 팬클럽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중국 팬클럽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 BTS 데뷔 8주년을 축하하며 한국 방문을 다짐.

 

한국관광공사는 6일 중국 내 위축된 한류 붐을 위해 중국 BTS 팬클럽과 함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BTS 페스티벌'을 개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팬클럽은 회원 수 100만 명이 넘는 중국 최대 BTS 팬클럽. 

 

이 팬클럽은 최근 중국 정부가 아이돌 팬덤 정화를 목적으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게시물을 삭제하고 30일간 게시글을 쓸 수 없도록 제재를 받기도. 행사가 열린 베이징(北京) 한국문화원은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오전 일찍부터 BTS 팬들로 성황

 

◆내년 영재학교 6개교 경쟁률 6.01대 1…올해의 절반에도 못 미쳐

 

내년도 전국 영재학교 경쟁률이 올해 대비 대폭 하락. 6일 입시업체 종로학원 하늘교육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6개교의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6.01대 1을 기록.

 

올해 경쟁률(14.21대 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중복 지원 금지 영향이 큰 것으로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분석.

올해부터 전국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이 금지돼 응시생들은 1단계 원서 제출 때 영재학교 가운데 한 곳에만 지원해야 하기 때문.

 

의약 계열 지원에 대한 불이익 사항을 입학 요강에 명시하고 원서 지원 때 '의약 계열 지원 제한 동의서'에 동의해야 한다는 점도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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