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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의료계에서 메타버스 활용의 효율성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고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익숙한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플랫폼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화상 프로그램은 일부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며 개인이 사용하는 것은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활용하거나 다수가 회의를 진행해야 할 때나 수업을 진행할 때 자유롭게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심지어 단순한 화상 프로그램을 넘어 ‘메타버스(Metaverse)’라는 플랫폼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추세이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등의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다. 이러한 메타버스를 의료계에 적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 지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화상 진료도 합법으로 인정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메타버스 안에서의 진료가 가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당장 의료계에 메타버스를 적용해 사용하는 것은 많은 오류를 가져오며 불가능한 일이다. 아직 메타버스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에 어려움이 있으며, 메타버스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도가 낮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가상공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메타버스와 외부 기기들이 현재보다 많은 발전을 해야 하며, 우리가 화상 프로그램이 익숙해져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처럼 지속적인 사용과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져서 의료계에도 활용이 된다면 진료를 보는 물리적인 공간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이 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진료를 보는 공간 등을 다른 사업환경에 활용이 가능해진다.


우리는 점점 발전하고 나아가는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 중에서도 현재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의료계에 접목시켜 의료환경을 넓히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결과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5기 유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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