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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가져오는 무서운 질병, 뇌졸중

 

【 청년일보 】 뇌 손상으로 인해 큰 후유증을 남기는 뇌졸중은 현대 사회에서 적지 않은 비율로 발생한다. 뇌졸중이란 뇌 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모두 통틀어 일컫는 말로 뇌졸중 환자는 또 다른 부위의 뇌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뇌압을 조절하여야 하고 스텐트 삽입술 등의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반신 마비, 반신 감각 장애, 언어 장애(실어증), 발음 장애(구음 장애), 운동 실조, 시야(시력) 장애, 복시, 연하 장애, 치매, 어지럼증, 의식 장애, 식물인간 상태, 두통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뇌졸중은 경고 신호와 같은 신체적 특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 신경과 검사를 받고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고 신호로는 신체 한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감각 장애, 시야가 뿌옇게 변하거나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상황, 어눌해진 발음, 갑자기 어지럽고 휘청거리는 걸음, 더위 먹은 증상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이러한 증상 유무를 더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컨디션 난조라고 생각될지라도 평소와 다른 것 같다고 느껴질 경우 병원 방문을 권유한다. 


뇌졸중 예방법으로는 혈압 조절, 금연, 적당한 체중 유지, 활동적인 생활 패턴, 꾸준한 혈액 순환 문제 관리, 당과 콜레스테롤 관리 등이 있다. 식습관 및 일상과 관련이 높은 예방법인 만큼 주의를 조금만 더 기울이면 뇌졸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청년서포터즈 5기 변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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