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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오미크론, 알파·델타 변이보다 최대 1000배의 전파력”

 

【 청년일보 】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4,559명 → 11만 9,561명 → 8만 4,109명 → 18만 803명 → 17만 8,547명 → 13만 8,812명으로, 하루 평균 12만 6,92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변이보다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 연구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다른 변이에 비해 최대 1000배가량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20년 중반부터 올해 초까지 오미크론·델타·알파 변이에 각각 감염된 환자 94명을 모집해 바이러스 배출량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30분 동안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5마이크로미터 이하 에어로졸 입자들을 모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알파·델타·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참가자들의 에어로졸에는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나 이전 변이 감염자보다 평균 5배가량 많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에어로졸에 포함된 바이러스 양은 개인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한 참가자의 에어로졸에서 알파와 델타 변이 감염자보다 1,000배 이상 많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또한 공기를 통한 전파력도 확인했다. 채취한 에어로졸을 실험실에 있는 세포에 살포한 결과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감염자의 검체는 일부 세포를 감염시킨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결과에 일상생활 중에서도 에어로졸에 의한 감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로나19의 재확산 원인으로 여름철 내 실내에서의 에어컨 사용이 있다. 코로나19는 에어로졸 형태로 전염되는데, 에어컨을 가동하면 공기 중 떠 있는 에어로졸이 확산한다. 보통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기 때문에 공기 중 떠 있는 에어로졸이 나가지 못한 채 공간 곳곳에 퍼져 전파 가능성을 높인다. 


여름철 코로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에어컨 사용과 환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바람 방향을 벽이나 천장을 향하도록 위치하거나, 바람 세기를 가능한 한 약하게 사용하면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사용 시 환기는 필수이다. 가정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 최소 1일 3회 회당 10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 다중 이용시설에서는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한다. 주의할 점은 에어컨과 선풍기는 함께 이용하지 않는 것이다. 공기 재순환을 유발해 바이러스가 더 멀리 퍼질 수 있다. 
 

 

【 청년서포터즈 5기 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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