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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1인 가구?점포 '불안해소 4종 세트' 300곳에 첫 지원

[제공=서울시]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여성 1인가구에 ‘불안해소 4종세트’ 지원 한다고 7일 밝혔다.

불안해소 4종세트는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서 모니터로 외부 사람을 확인 가능하고 순간 캡쳐도 되는 ‘디지털 비디오 창’ △문이나 창문을 강제로 열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열림센서’ △위험상황에서 112와 지인에게 비상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비상벨’ △도어락 외에 이중잠금이 가능한 ‘현관문보조키’다.

서울시는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에 안심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사업을 양천구와 관악구 2개 자치구에서 집중 추진한다.

신청을 통해 여성 1인가구 250가구, 여성 1인점포 50개소 등 총 300개소에 설치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6월10일부터 7월12일까지 신청 받는다.

해당 지역(양천구 목2동?목3동?목4동, 관악구 신림동?서원동?신사동?신원동)의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관악구청 www.gwanak.go.kr, 양천구청 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원순 시장은 “여성 1인가구가 느끼는 일상의 불안은 생각보다 크다. 최근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여성들에게 노출된 일상 속 불안이 얼마나 크고 심각한지가 단적으로 표출됐다. 서울시가 안전사각지대,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불안해소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하는 SS존은 여성의 생활 속 불안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매우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기존에 매년 확대 중인 서울시 여성안전정책에 더해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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