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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전세계 홍역 유행…국내도 '빨간불'

 

【 청년일보 】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홍역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재생산지수가 12~18로, 면역이 약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유럽에서 홍역 환자 수가 45배 증가했던 사례가 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보고한 홍역 환자는 모두 8명으로, 이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그리고 올해 1월 1명의 해외 유입 환자가 보고됐다.

 

 

홍역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국내에서 유행했었다. 그러나 MMR(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 예방접종이 도입된 이후, 홍역 환자 수는 급감했고, 이후에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보고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최근 3년 사이 처음 발견된 사례로, 질병청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MMR 미접종이나 접종되지 않은 영유아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에서 홍역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인구 이동 급증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주의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총 2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는 이 시기에 맞춰 접종할 수 있도록 하며, 어린 시절 예방접종을 했어도 항체가 남아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홍역 다발 지역 여행 시 항체 검사 후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김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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