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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더 가까이"...서울시·현대건설, 9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개최 협력

제5회 서울비엔날레 성공 추진 위해 홍보거점 및 동선유도 사이니지 조성 협약 체결
현대건설, 세종문화회관 및 광화문광장 일대에 홍보 팝업부스 및 스펀체어 등 후원

 

【 청년일보 】 서울시와 현대건설이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신국현 현대건설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시건축 행사인 서울비엔날레는 올해 영국의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았다.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54일간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주요 행사장인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사이에 조형물과 팝업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라운지 유휴공간과 광화문광장 보도 일대에 설치되는 팝업 부스에서는 행사 정보와 리플릿, 관련 서적 등을 제공한다.

 

이어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송현동까지 약 3미터 간격으로 바닥에 핑크빛 원형 시트를 설치해 주요 동선을 안내한다.

 

특히,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원형 회전 의자 '스펀체어(Spun Chair)'를 배치해 시민들이 독창적인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비엔날레가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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