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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자회사 가치상승 명확" SK증권,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빠른 브랜드 포트폴리오 조정 기대" NH證,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자회사 가치상승 명확"...SK증권,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SK증권이 네이버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가치상승이 명확하기 때문에 결국 자회사들이 네이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

 

최관순 연구원은 네이버의 경쟁력이 여전하고 절대 이익규모에서 경쟁사보다 우위인데도 최근 시가총액이 카카오와 역전된 현상은 실적개선 지연과 자회사 가치 부각 시기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진단.

 

이어 그는 경쟁사들의 경우 주요 자회사의 공격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으로 자회사 가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반면 네이버의 주요 자회사는 단기간 내 상장 계획이 없으며 자회사의 평가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

 

그러나 최 연구원은 일본에서는 야후 재팬과 라인 통합을 통해 현지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제페토, 왓패드 등의 주요 자회사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

 

따라서 최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올해 높은 매출성장률이 유지되는 한편, 내년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40,000원에서 520,000원으로 18.2% 상향.

 

◆ "빠른 브랜드 포트폴리오 조정 기대"...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빠른 브랜드 포트폴리오 조정을 기대한다고 진단.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니스프리가 점포수 축소를 만회하기 위한 온라인 채널 마케팅 비용 집행에도 불구 매출액이 역성장하며 중국법인 수익성 하향 조정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

 

그러나 조 연구원은 설화수의 대중국향 수요가 견조하고 국내 온라인 채널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큰 그림에서 실적의 우상향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

 

다만, 중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들 또한 경쟁 심화 및 세대 교체가 진행되고 있어, 이니스프리는 점포 축소 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 연구원의 평가.

 

조 연구원은 이번 중국 시장 경쟁 강도 재확인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조정 속도 가속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현명한 선택과 결단을 한다면 보다 편안하고 가파른 주가 상승 흐름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그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핵심인 설화수의 대중국향 수요는 견조한 만큼, 포트폴리오에 대한 과감한 결단 필요한 때라고 진단하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350,000원을 유지.

 

◆ "분할 재상장 이후 주가 하락은 과도"...SK증권, LG 목표주가 상향

 

SK증권이 LG에 대해 분할 재상장 이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높고, 매년 배당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는 LG상사, 판토스,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가 LX홀딩스에 편입되며 인적 분할됐다며 존속회사 LG 의 시가총액은 16조4,000억원으로 분할비율 0.912 를 고려하면 재상장 이후 17%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동일기간 코스피가 3% 가량 상승할 것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

 

최 연구원은 LG와 LX 홀딩스 대주주간 지분 스왑, LG 화학 자회사인 LG 에너지솔루션 상장 등 불확실성이 있고 단기 모멘텀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

 

그러나 현재 NAV 대비 할인율 이 64%에 달할 정도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지속적으로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언제든지 주가는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최 연구원의 분석.

 

따라서 최 연구원은 LG가 지주회사 내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분할로 감소한 주식수와 주요 자회사 시가총액 상승을 반영해 130,000 원으로 상향.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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