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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구간" NH투증, 현대글로비스 투자의견 BUY..."성장성 기대감 유효" 한화투증, 케이카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구간...NH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자체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 운송 사업도 점차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장기 밸류에이션이 점차 회복되는 구간이라고 진단.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5%, 52.2% 성장한 5조4,975억원, 3,18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정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 이어 환율 호조와 해운 부문 비자동차 관련 물류 호조 및 운임 강세로 생산 차질에 따른 완성차 및 부품 수송량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판단.

 

아울러 그는 동사의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자동차 중심의 물류기업에서 에너지(LNG, 수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계약으로 가시성이 높아지고 밸류에이션도 확대되는 과정이라고 분석.

 

그는 동사가 호주의 에너지 기업인 Woodside와 LNG 운송 사업 계약체결, 계약기간은 기본 10년에 5년 연장 가능하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 호주산LNG 운송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해운사업부의 경우 벌크(원자재 및 원유) 및 완성차해상운송(PCC) 외에도 가스 운송이 2024년부터 시작되면서 신규 성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부연.

 

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글로벌 물류망 차질,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 생산 차질이 불확실성으로 존재하나, 비자동차관련 물류 확대, 신규 사업(수소 등 에너지 운송, 해외 중고차 유통)을 통한자체적인 성장 동력 확보 진행 중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265,000원을 유지.

 

◆ 중장기 성장성 기대감 유효...한화투자증권, 케이카 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올해 1분기에는 일시적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성장성 등을 고려 시 실적 발표 이후 재차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545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전년대비 19.1%, 25.7% 감익을 예상.

 

김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원가 상승 압력으로 수익성 하락에 따른 매입가 상승에도 불구 수요 위축을 고려해 판가 전가 속도 하락에 기인한다고 설명.

 

다만 그는 2분기에는 판매 대수 증가세 확대, 성수기 진입·점진적 신차 공급 증가·시장 점유율 상승 등과 더불어 원가 부담 완화, 매입가 하락(가격 상승을 고려한 초과 매입, 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을 고려 시 전기 일시적 부진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이에 따른 케이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41조원(+26.6%), 영업이익 842억원(+18.4%), 당기순이익 573억원(+22.6%)으로 예상.

 

그는 1분기 실적 등을 감안하여 기존 추정치 대비 이익을 하향 조정했다면서도, 기업화·온라인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을 통해 중고차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차별적인 실적 개선세 지속이 가능하다는 중장기 전망은 변함없이 유효하다고 진단.

 

따라서 김 연구원은 케이카에 대해 높은 이익 증가세(22~25년 영업이익 CAGR 28%)가 전망돼 기업가치 제고 여지가 아직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9,000원을 유지.

 

◆ 운임 하락기에도 방어적 대응 가능...SK증권, 한국조선해양 투자의견 BUY

 

SK증권은 해운 업황을 감안시 조선 업황에 대해서도 전년 대비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는 쉽지 않지만, 한국조선해양은 지주사로서 조선 업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 방어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진단.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Clarksons Research의 Port Congestion Index에 따르면 한 때 데일리 기준 100만 TEU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던 북미 서안 컨테이너항의 혼잡도는 최근 전년 동기 대비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

 

유 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는 바이든 정부의 공급망 완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업무 현장을 떠난 노동자들의 업무 복귀가 적체 해소에 기여했다고 볼수도 있다고 평가.

 

또한 그는 확실한 것은 적체 완화는 발이 묶인 선박이 줄어들며 전체 선박 공급을 늘리고 운임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는 주된 근거라고 분석.

 

아울러 그는 최근 선박 정시성과 선박 도착 지연 일수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IMF의 올해 물동량 성장률 전망치도 지속 하향 리비젼되고 있다고 부연.

 

유 연구원은 다만 조선 업황에 대해서도 전년 대비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선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 요인이지만 해운 업황 둔화가 결국 현재의 선가 흐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

 

또한 그는 동시에 후판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실적 악재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

 

그러나 유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지주사로서 조선 업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 방어적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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