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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해외에서 인정받는 K전차" SK증권, 현대로템 투자의견 매수..."투자 매력 유효" 한화투증, 삼성SDS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해외에서 인정받는 K전차...SK증권, 현대로템 투자의견 매수

 

SK증권은 현대로템엥 대해 올 하반기에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및 국내 GTX, 호주·이집트 등 해외 고속열차 신규 수주 등이 기대되지만, 무엇보다도 K2 전차 해외 수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액은 6,774 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했다고 언급.

 

나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레일솔루션 63.9%, 디펜스솔루션 26.9%, 에코플랜트 9.1%로 구성되어 있다며, 저수익·역마진이 우려되는 프로젝트 발주 참여는 지양하고, 수익성 개선에 꾸준히 집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이어 그는 디펜스솔루션은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유지 중이지만 K2 전차 2차 양산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부연.

 

그러나 나 연구원은 현재 폴란드, 노르웨이 등에서 우리나라 K2 흑표 전차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특히 노르웨이의 경우 필드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르면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그는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독일 KraussMaffei사의 레오파드(Leopard 2A7) 전차로 보이지만, 뛰어난 기동능력과 저렴한 가격 등에서 경쟁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유럽 지역의 NATO 가입국을 중심으로 국방비 증액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따라서 나 연구원은 뛰어난 산악지역 기동능력,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 K2 전차 경쟁력 충분하다면서, 현대로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

 

◆ 투자 매력 유효...한화투자증권, 삼성에스디에스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연간 실적상향 가능성이 높고,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14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여전히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 2분기 실적은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되어 있다며, 지난해 40%나 성장한 물류 사업은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2분기 IT서비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미반영된 임금 인상분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2%p 낮아진 1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다만 그는 IT서비스 수익성은 낮아지겠지만, 관계사의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투자 강화로 인해 IT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4.24조원, 영업이익 2493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11% 성장하는 수준이라고 설명.

 

아울러 그는 운송 캐파의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물류 사업의 호조세가 구조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지난해까지 위축됐던 기업 투자 수요 증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관계사 투자는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

 

그는 특히, 동사의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20% 가까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고마진의 클라우드 매출 증가는 전사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24%, 32%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관계사의 투자 확대 계획은 동사에 추가적인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을 유지.

 

◆ LTV 상향 여력 충분...NH투자증권, 롯데리츠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롯데리츠에 대해 금리 인상됨에 따라 리파이낸싱에 불리함이 있으나, 업계 최저 수준의 LTV는 상향 여력을 충분히 갖고 있어 추가 자산 편입이 가능하다고 평가.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오는 7월과 10월에 회사채 1,700억원(금리 1.55%), 담보대출 4,780억원(금리 2.27%)이 리파이낸싱을 앞두고 있다면서,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300~400억원 규모의 추가 회사채 발행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 연구원은 올해 롯데리츠가 계획하고 있는 자산 편입 규모는 5,000억원으로 롯데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는 리테일 및 물류센터 자산은 8.7조원 규모로 안정적인 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

 

이어 그는 현재 LTV는 48%로 타 리츠 대비 레버리지 활용도가 낮아 추가 차입 여력 충분하다면서, 자산 편입 시 자본 비중을 최소화하여 높은 수익률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아울러 이 연구원은 임차인인 롯데쇼핑의 업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그는 지난해 3월 유상증자 통해 편입한 자산은 각각 전년도 CPI(소비자물가지수)와 매출에 연동되는 고정임대료와 변동임대료를 수취했다면서, 물가와 매출 상승분이 임대료에 전가 가능한 자산 규모는 7,782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34%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

 

그는 또 이를 반영한 동사의 실적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10% 증가한 1,152억원과 67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배당수익률은 5.5%로 전망.

 

이에 이 연구원은 리테일 업황 개선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배당가능이익은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이라며, 롯데리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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