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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생활습관부터

 

【 청년일보 】 흔히 요즘 태어난 세대는 ‘100세 시대’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몸이 건강하지 못한 채로 수년동안 아프다가 세상을 떠난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30을 발표하여 건강수명 연장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다른 부상으로 인해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에 초점을 둔 수명이다. 건강수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1년간 1.54세 증가하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4년정도 건강수명이 길다. 


2018년 기준 건강수명은 70.4세이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평균수명은 82.7세이다. 즉, 우리나라 국민은 약 12년 정도를 병상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2030년까지 건강수명의 목표는 73.3세이다.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게을리하지 않고 챙겨야 하며, 이의 첫걸음은 생활습관 관리이다.


생활습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면, 먼저, 식단관리를 해야 한다. <운동처방을 위한 건강과 운동>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비만이 훨씬 적게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에 한두 끼니 정도만 먹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세끼를 먹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비만이라고 한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로 이어질 수 있고, 당뇨에 걸리게 되면 족부궤양 같은 무서운 합병증에 시달릴 위험에 처한다. 


단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섬유소가 많은 바나나 같은 과일을 먹고, 아이스크림 대신 요거트를 먹어보자. 비만일 경우 여자는 1200~1500kcal, 남자는 1400~1700kcal를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목표로 잡고 균형 잡힌 식단을 시작해보자.


다른 방법으로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은 체력을 증진시켜준다. 지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효율적인 일상생활과 직결되며, 적극적인 삶을 통해 정서적, 사회적 건강 또한 증진할 수 있다. 체력향상을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 


목표심박수를 정하고,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포함해서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지속적인 운동을 해야만 실질적인 체력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조건 힘든 운동을 강제로 하면 결국 끝까지 실천할 수 없으므로, 자신에게 흥미롭고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5기 정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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