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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 대학생들 불만

 

【 청년일보 】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COVID-19(이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의 대학교 및 초·중·고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통학(대면) 혹은 사이버강의(비대면)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대학생들은 대부분 본가와 대학교의 거리가 매우 먼 편인데, 이로 인해 자취방을 계약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2020년 3월 1일, 대학교 학부수업이 개강한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학기는 모든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자취방 계약은 보통 12월~1월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 해보았을 때 많은 학생들이 이미 계약을 했기 때문에 건물주가 연세를 환불 해주지 않는 이상 자취방에 살아야만 했다. 


 2020년 9월 1일, 코로나바이러스가 수도권에서 수차례 재확산됨에 따른 2학기 수업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공표하였다.

 

하지만 10월12일 보건복지부에서 2주간의 발병률이 약 35.1% 감소하였다는 발표와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또한 2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하였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였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가 되자 몇몇 대학교는 중간고사 이후부터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겠다고 공표했다. 자취방을 1년 계약 한 학생들은 상관없겠지만, 방을 뺀 학생들은 어이없어진 상황인 것이다.

 

보증금에 계약 일방적 파기에 따른 금액까지 손해 봤는데, 이제와서 다시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는 통보식 발표에 통학을 해야하는 학생들은 매우 큰 곤혹을 겪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의하면 대학생의 평균 통학시간은 왕복 2시간 반이다. 이는 자취하는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10분 이내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극단적으로 부산에 사는 대학생의 학교가 강원도라고 가정하면 왕복만 10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물론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확산과 경제침체를 우려하여 정부에서 많은 고민 끝에 낸 결정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몇몇의 대학교에서 너무 융통성 없이 섣부르게 내놓은 결정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는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으면 한다.  


【 청년서포터즈 3기 김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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