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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지난주 리포트 모아보기..."헬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NH證,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상향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지난 한주간의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헬리콥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NH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정부가 새로운 헬리콥터(KUH) 파생 제품 개발을 결정함에 따라 미래 먹거리가 확대가 긍정적인 변화라고 진단,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969억원(+4.6% y-y), 영업손실 134억원(영업이익률 -1.7%) 기록하며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

 

최 연구원은 기체 부품 사업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었고, 물류 대란 등군용기 생산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한 결과라고 분석.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이익 규모에 대한기대치는 낮춰야 하는 상황이되, 수주 실적은 기존 기대치에 부합한 모습이라고 판단.

 

그러나 최 연구원은 정부는 해병대 공격헬기와해군 기뢰제거헬기를 국산화하기로 결정했다며, KUH 파생 제품이 확대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및 추가 성장 기회를 확보했다고 분석.

 

이어 그는 장기간 난항을 겪었던 차기 군단급 무인기 양산도 정상 추신되는 등 우호적 사업환경이 확인됐다고 평가.

 

최 연구원은 단기적 부진과 무관하게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는 모습이라면서 LAH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고, 새롭게 개발해야 할 제품도 추가로 유입됐고,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고 설명.

 

이에 따라 그는 KUH 파생 제품 개발사업, 차기군단급무인기 양산, LAH 초도물량 양산 등 예정 발주 물량이 풍족한 상황이라며, 2022년 한국항공우주의 수주 실적은 4.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최 연구원은 상륙공격헬기와 기뢰제거헬기 국산화 확정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45,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 올해는 영역 확장의 해...SK증권, 두산퓨얼셀 신규 커버리지 개시

 

SK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2040년 15GW 달성 위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 예상되는 가운데 발전용 연료전지 모델별 경쟁보다 시장 자체의 성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올해 크게 두 영역에서의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면서 제품 영역의 확장과 시장·고객 영역의 확장을 제시.

 

나 연구원은 먼저 Tri-gen 모델의 매출 발생 가능성이 주목했는데, 이는 거점·분산 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 생산 모듈로써, On-Site 형 수소충전소 및 분산형 수소 발전소 등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

 

또한 그는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로 1.8MW 규모의 PAFC 발전용 연료전지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고 설명.

 

나 연구원은 2020년 시진핑 주석의 공식적인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에너지 전환 과도기를 맞고 있는 중국은 복합효율(전기+열) 높고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의 연료전지에 대한 선호도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아울러 나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경우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연말에 집중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금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

 

그는 지난해 이연된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매출 등이 올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예정이며, 또 해외 수출 규모 증가 및 Tri-gen 모델의 신규 매출 기여가 예상되고, 무엇보다도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기반의 PAFC 발전용 연료전지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

 

그는 또 글로벌 Peer 그룹 대비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올해부터 실적 성장률이 다시금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부연.

 

따라서 나 연구원은 연초 이후 약 26%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판단한다며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높아지는 수요 개선 기대감...NH투자증권, 팬오션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운임 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중장기 벌크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4,780억원(+138% y-y), 영업이익 2,207억원(+267% y-y, OPM 14.9%)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

 

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벌크선의 경우, 4분기 평균 BDI는 3,498p로 전분기 대비 6% 하락하였으나, 3분기 선제적으로 확정해 놓은 고운임 계약 및 대선 영업 확대와 4분기에도 이어진 고운임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이어 그는 1월 BDI(발틱운임지수) 지수 급락에 따른 장기용선 수익성 하락 우려가 존재했으나, 2월 BDI가 반등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완화되고 있다면서, 주가는 해당 리스크를 선반영했다고 판단.

 

아울러 정 연구원은 신규 선박 공급 증가율이 억제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변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반등 기대된다면서 2023년까지 수급 개선 사이클로 판단.

 

그는 중장기 서부 호주 철광석 항구인 Port Hedland는 중장기 수출 처리 능력을 6.6억톤(21년 수출량 5.23억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 완화에 이어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재정 투입 기대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따라서 정 연구원은 팬오션에 대해 장기 운임 레벨 상승에 따른 주가 반등 기대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 8,100원으로 상향.

 

◆ 올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 전망...한화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이 CJ프레시웨이에 대해 2021년 4분기 실적이 투자사 예상치에 부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6,067억 원(전년동기대비 +1.1%), 영업이익 170억 원(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

 

남 연구원은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24억 하회했지만, 사내기금 계정 및 성과급을 제외할 경우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

 

그는 식자재유통의 경우 매출액 4,687억 원(전년동기대비 -0.1%) 기록했다면서, 매출액 감소는 비수익 사업부인 도매경로 조정에 따른 영향이 작용이라 4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라 부연.

 

그 이유로 그는 외식/급식 경로 매출액 성장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고, 1회성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3%를 상회, 사업부 재편을 감안할 경우 외형 확대로 전환, 고마진 경로 비중 증가가 뚜렷하게 목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한 남 연구원은 단체급식의 경우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장과 영업흑자를 기록해 매출액 1,198억 원(전년동기대비 +7.8%) 달성했는데, 이는 영업환경을 고려할 경우 긍정적이라고 평가.

 

아울러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2022년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950억 원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면서 이는 시장 및 당사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

 

그는 구조적 재편에 따른 고마진 채널 증가, 고수익 채널 확대 전략을 진행,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기저 효과, 외식경로 성장 전환에 따른 외형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일정 부문 합리적이라고 분석.

 

이에 따라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

 

◆ 주가 우상향 기대...하이투자증권, CJ제일제당 투자의견 BUY

 

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대외 변수 부담에 따른 기대치 조정 이후 부각되는 사업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진단.

 

CJ제일제당의 CJ대한통운 영업실적을 제외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32억원(+17.9% YoY), 1,343억원(-35.5% YoY, OPM 3.3%)을 시현.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의 국내 외 성장과 바이오의 성장 지속 등에 따라 외형 성장은 견조했으나 사업전반 물류비, 원재료비 등 부담상승과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

 

이 연구원은 인건비의 경우 일시적인 이슈임을 감안한다면 본업의 경우 기대수준의 이익률 수준이라고 판단.

 

아울러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의 경우 전년동기 호실적을 기록했던 바이오, 생물자원의 베이스부담과 업계 전반적으로 영향을미치고 있는 공급망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업실적 시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이어 그는 단기마진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현실화가 가능하나, 여타 업체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기초체력 개선을 통해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

 

또한 이 연구원은 21~23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20%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 올해 시작되는 분기배당 또한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에 주주가치 제고를 더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570,000원을 유지.

 

 

◆ 신작 출시 구간 진입...NH투자증권, 펄어비스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모바일 중국, 블랙클로버, 붉은사막, 도깨비까지 기다리던 신작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에 진입했다고 평가.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70억원을 상회했다고 설명.

 

안 연구원은 기존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캐피탈의 투자 평가차익이 반영되며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분석.

 

이어 그는 검은사막(670억원)과 이브(184억원) IP의 매출은 게임 노후화로 서서히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며, 2022년 등장할 신작의 성과가 중요한 시기라고 부연.

 

아울러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 신작의 성과가 없었지만 그동안 준비해 온 신규 게임이 공개되는 시기에 진입했다고 분석.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모바일(중국)의 경우 세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출시 막바지에 진입했으며, 오는 3월 중 마지막 CBT가 예정되어 있고 바로 이어서 출시를 예상.

 

그는 MMORPG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 대작 게임이라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당사는 초기 일매출을 20억원 수준으로 추정.

 

안 연구원은 또한 붉은사막은 2022년 4분기 중 출시를 예상하며 동사의 개발력과 시장의 기대를 감안하면 높은 수준의 판매량이 예상되고,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블랙클로버모바일은 2분기 중 테스트, 3분기 중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

 

이어 그는 게임 시장 내 큰 이슈가 되었던 메타버스는 그래픽 퀄리티가 높은 도깨비를 통해 공략할 예정이라고 판단.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신작 출시 시기가 임박했음을 감안하여 기존에 적용하고 있던 Target PER 30배 유지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

 

◆ 이커머스 주도의 성장 지속...한화투자증권, 케이카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구너은 케이카에 대해 중고차 가격 상승세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이커머스 호조로 20% 내외 판매 대수 증가율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의 4분기 매출액은 중고차 가격 상승과 e커머스 부문 호조가 외형 성장을 이끌며 전년동기대비 49% 늘어난 5,018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

 

김 연구원은 이커머스 호조로 20% 내외 판매 대수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수익성 역시 온라인화 확대(할인 부재,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 감소), 고부가가치의 부가 매출 증가, C2B 매입 비중 상승, 중고차 가격 변동성 완화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아울러 김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사인 대기업 진입(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는 올해 1분기 이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는 제한적인 매입 여파, 중고차 시장 노하우 등을 고려할 때 크게 우려할 필요 없다고 판단.

 

그는 오히려 대기업 진입에 따른 온라인화 트렌드 강화가(디지털 지향적이고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업형 업체 수혜)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 커 보인다고 분석.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케이카에 대해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성장 동인인 기업화·온라인화 선도와 함께 C2B 매입 비중 확대 및 부수 매출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강한 실적 개선 흐름이 전망돼 아직 기업가치 제고 여지가 충분하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49,000원을 유지.

 

◆ 해외에서 불어오는 훈풍...한화투자증권, 현대일렉트릭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작년 4분기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적자전환했지만, 2022년은 미국과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076억원(YoY +23.6%), 영업적자 -417억원(YoY 적자전환), 순손실 -672억원(YoY 적자지속)을 시현했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계절성과 전분기 이월 물량(약 350억원)으로 큰 폭 성장한 반면 손익은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영업이익 815억원) 및 이자비용(영업외 338억원) 등으로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

 

다만 이 연구원은 미국과 중동 두 지역 모두 판매 가격도 올라가고 있어 올해 동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그는 미국의 경우 지난 해 11월 신규투자액 5,500억달러를 포함하는 1.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면서 이미 동사의 미국 법인은 2022년 일감은 모두 채웠고, 2023년 일감도 대부분 확보했다고 진단.

 

이어 그는 지난해 중동 지역 수주는 2.6억달러로 전년대비 46% 성장했으며, 분기별로도 2020년 1분기 대비 우상향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올해는 배전기기 해외 부문의 수주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출도 배전기기와 해외법인에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매출 2조700억원, 수주 18.3억달러의 가이던스를 제시.

 

이 연구원은 매출은 미국, 중동 등의 해외 시장 확대와 선박용 제품의 수주 호조 등을 반영해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영업이익 또한 5%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그는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국내외 전력기기 투자 확대 움직임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

 

◆ 국내 위축을 수출이 상쇄...NH투자증권, 연우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연우에 대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크지 않았던 수출과 중국법인의 성장이 기대되는 바, 전체 실적 성장흐름 지속될 것으로 진단.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연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07억원(+6.0% y-y), 영업이익 72억원(+7.8% y-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했다고 평가.

 

조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주요 고객사 수주 감소로 9.2% y-y 감소하였으나, 미주(+30.4% y-y), 유럽(+56.2% y-y), 중국 (+14.3% y-y)을 중심으로 한 전체 수출액(+27.0% y-y) 증가가 전체 성장 견인했다고 분석.

 

다만 그는 2022년 1분기는 주요 고객사 주문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국내 매출은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조 연구원은 국내 기타사들향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선적 이슈 해소 시 수출액은 기대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따라서 조 연구원은 국내 위축을 수출이 상쇄할 것이라면서 연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

 

◆ 동가격 강세에 견조한 성장 전망...NH투자증권, LS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LS에 대해 구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계열사 LS전선과 LS니꼬동제련의 실적 호조로 올해 1분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김동양 NH투자증권 L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조5,202억원(+26% y-y), 1,277억원(+23% y-y)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동가격 반등(+33% y-y, +5% q-q), 환율 상승 지속(+1% y-y, +2% q-q, 이상 평균 기준)으로 우호적인 환경이었으나 물류비용 상승으로 일부가 상쇄됐다고 분석.

 

아울러 그는 LS전선(영업이익 468억원, +20% y-y)의 경우 해저케이블 매출본격화, 초고압선 강세로 실적 모멘텀 주도했다고 진단.

 

이어 LS니꼬동제련의 경우 전분기 기간손익 선제적 인식에도 동가격 반등 및 제련수수료 강세와 황산가격강세 지속으로 실적 호조(902억원, +144% y-y)를 보였다고 김 연구원은 평가.

 

반면 그는 LS엠트론은 해외 트렉터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물류비용 증가와 부품사업 감가상각 상승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

 

따라서 그는 올해 1분기 동가격 강세, LS전선 전력사업 매출 성장, LS니꼬동제련의 제련 수수료 및 황산가격 강세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L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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