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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의료 복지 만족도 저하에…노력하는 세계적 의료 맞춤형 기업들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였던 COVID-19로 인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증가했다. COVID-19 사태를 대처하는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의료 불균형 이슈가 일어나 제대로 된 의료 맞춤형 복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또한 드러나게 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인의 의료 복지 만족 비율은 과반수가 의료복지에 불만을 느낀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아직 전 세계적 의료불균형과 의료복지는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의료불균형은 의료 인력 및 시설의 분포가 지역별, 집단별로 부족하거나 과잉되는 상황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역 간, 집단 간 의료 서비스의 공평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복지 문제점들을 자신들만의 기술로 해결한 기업들의 사례가 있다. 어떠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것인가, 어떻게 의료 이슈를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 방안을 들고 온 기업이 많다.


첫 번째로, Dritishi라는 맞춤형 안과 치료 서비스가 있다. 인도에는 약 1천200만 명의 시각 장애인이 있다. 이들의 80%는 조기 치료와 진단을 받지 못해 예방할 수 없어 장애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도의 도심 내에서는 눈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인도의 시골 지역들은 양질의 서비스는커녕, 안과조차 제대로 없는 게 문제라고 한다. Dritishi라는 안과는 버스 차량을 개조해 이동식 병원으로 제작하고,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양질의 눈 관리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을 찾아간다.


상단 태양 전지판으로 구동되는 장비를 갖춘 Dritishi의 독특한 이동식 안과 병원 버스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병원으로 가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Dritishi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에 10억원 규모의 투자 또한 유치됐으며, 이로 인해 이동식 병원뿐만 아니라 시골 내에 병원도 설립하여 더 많은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노력하는 또 하나의 기업이 있다. 모조품 구별 앱 개발 기업인 Sproxil은 의약 모조품 구별 앱을 만들어 소비자가 보낸 의약품이 모조인지 아닌지 판별하여 다시 메시지로 알려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맞춤형 복지로 인해 모조품이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약 30%의 모조품과 50%의 치료 규격 미달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0명 당 1명이 이 앱을 쓸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활발하며, 모바일 기반 위조 방지 서비스가 사회적 가치까지 추구하게 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두 기업 말고도 의료 사각지대에서 활약하는 여러 기업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의료 복지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적 파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우리도 이런 개발도상국의 의료복지 문제점들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전 세계적으로 의료불균형이 개선됨과 동시에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 청년서포터즈 7기 김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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