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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나보타 수출 호조" 한화투증, 대웅제약 BUY..."영업력과 신약개발 이중주" 종근당 BUY 外

 

【 청년일보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나보타 수출 호조" 한화투증, 대웅제약 BUY

 

대웅제약의 4분기 실적은 본업과 나보타 수출 호조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 올 초부터 이어진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소송비용 감소로 전반적인 이익수준도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별도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14억 원(YoY +12%), 영업이익 238억 원(YoY +161%)으로 추정. 크레젯(고지혈증 치료제), 액시드(위궤양제) 등 자체품목 성장으로 ETC매출은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제품비중 확대로 인한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할 전망. 2022년은 펙수프라잔 국내 시판으로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

 

소송비용 감소도 이익 성장 요인. 미국에서 진행중이던 소송 3건(ITC와 VA, CA)은 모두 마무리, 국내 소송만 남아. 4분기도 3분기(23억 원) 수준의 비용만 발생할 전망.

 

한화투자증권은 자체개발 제품 비중확대와 나보타의 글로벌 수출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계속 좋아지는 흐름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

 

◆배터리셀 생산도 ESG 비용 주목...국내 2차전지 장비업계 ESG 기회

 

코로나19 확산 시작 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판매 급감. 단 전기차의 경우 중국에서 2Q20부터 판매 반등 후 증가하는 중.

 

코로나19 타격으로 위축된 자동차 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중국과 유럽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정책을 연장,확대하며 신차 판매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이 확대. 미국도 Build Back Better(미국 재건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구매 세제 공제 법안이 통과된다면 전기차 판매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SK증권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 2차전지 장비업체와 중국 업체간의 경쟁 강도 완화가 국내 업체들에게 기회될 것으로 전망. 2차전지 최근 투자 중 핵심 공정 장비 1GWh 투자 금액을 공정별로 나누어 보면, 전극공정 38%, 조립공정 34%, 활성화 공정 28% 수준일 것으로 추정. 

 

국내 2차전지 장비 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 셀 3사, 완성차 업체 + 국내 셀 3사 JV, 미국 완성차 자체 셀 공장 등 3가지 형태의 생산기지에 납품될 전망. 초기 투자 Pilot 라인의 경우 양산 라인 대비 가격이 낮은 경우도 있을 것으로 판단. 단 총 투자는 인건비, 장비 Specification 등의 차이로, 중국 본토 대비 장비 투자규모(장비 ASP)가 상승할 가능성 높아져.

 

전기차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약 40%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 2019년 Volkswagen은 배터리 생산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 중 28% 배터리셀, 28%는 양극재 생산에서 이루어진다고 발표. 특히 셀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힘. 유럽 환경 규제 등을 준수하기 위해서 제작된 장비는 납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

 

SK증권은 특히 내연기관 배출가스 규제 ‘EURO VII’ 초안이 2021년 연말에 공개되면서 친환경차 제조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전망. 

 

◆"제약사에 필요한 것은 다 가졌다"...종근당 BUY

 

한화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영업력과 신약개발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 영업경쟁력으로 다수의 Co-Promotion제품을 보유중. 높은 R&D 비율은 동사가 다양한 국내 최다 임상승인건 수를 보유하게 된 배경으로 분석. 

 

한화투증은 종근당의 4분기 별도 매출액 3,630억 원(YoY +7.7%), 영업이익 207억 (YoY +31.8%)원으로 추정.

 

국내 No1. 영업력을 바탕으로 코프로모션 제품 중심의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력을 보유한 제약사로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과 '프롤리아주'(골다골증) 등 다수 오리지널 신약을 도입.

 

특히 HK이노엔과 공동판매하는 케이캡은 2024년까지 고마진 구조로 계약이 체결되어 수익성에 기여.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의 판매호조도 예상. 2분기 출시한 항응고제 '리록시아'(오리지널: 자렐토-바이엘)는 출시 2분기 만에 분기 매출 9억 원을 기록.

 

여기에 합성신약부터 바이오신약까지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도 강점.

 

임상단계 파이프라인 기준 합성신약 8건, 바이오신약 1건, 바이오시밀러 1건, 그리고 개량신약 5건. 주목할만한 파이프라인은 CMT(사르코마리투스)치료제 'CKD-510'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CKD-702'. 'CKD-510'은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First-in-class 물질로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 진행중. 'CKD-702'는 cMET과 EGFR를 동시에 타겟하는 이중항체로 국내 임상 1상 part1 단계.

 

한화투자증권은 ETC본업에서의 영업 경쟁력은 국내 최강인 것으로 평가.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성과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높은 점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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