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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지난주 리포트 모아보기..."대체 불가능한 플랫폼" 하이투證, 쿠콘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대체할 수 없는 플랫폼...하이투자증권, 쿠콘 투자의견 BUY

 

하이투자증권은 쿠콘에 대해 앞으로도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고 판단한다면서 동사의 영업 해자(경쟁 업체가 쉽게 들어올 수 없는 산업 구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콘은 '데이터 수집→데이터 연결→데이터 조직화' 단계를 통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영위한다며 비즈니스 모델은 전 금융권, 핀테크 기업과 연결돼 있어 후발주자가 들어오기 힘든 영업 환경이라고 평가.

 

김 연구원은 매출과 마진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성장률은 24.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

 

아울러 그는 매출 성장과 더불어 마진 상승도 예상되는데 이는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이터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며 데이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매출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

 

따라서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데이터부문(영업이익률40% 수준)의 매출비중이 페이먼트 부문(영업이익률15% 수준)을 넘어설 것이며, 매출Mix 변화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3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김 연구원은 12월 20일(신주 상장일)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순 있지만, 동사의 영업 경쟁력과 산업의 성장을 고려한다면 주가 조정시 적극 매수를 권장한다면서 쿠콘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

 

◆ 글로벌 신약 출시로 순항 전망...한화투자증권, 유한양행 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인식 지연과 광고선전비 지출 확대로 컨센서스를 하회지만, 내년은 렉라자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기술수출 파이프라인들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도 인식되기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분석.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515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증권사 평균 전망치 226억원 전년 동기 대비 71% 하회했다고 진단.

 

김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의 이유로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마일스톤 인식(약 100억 원)이 4분기로 이연된 영향과 광고선전비의 증가를 제시.

 

다만 그는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액은 4,658억원,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9%, 18.4% 늘어날 것으로 전망.

 

그는 베링거에 기술을 수출한 NASH 치료제의 11월 17일 임상 1상 환자 첫투약에 따른 약 1,000만 달러 마일스톤을 반영했고, 유한건강생활의 매출상승에 따른 이익 수준 개선도 반영했다고 분석.

 

따라서 김 연구원은 금번 지연된 마일스톤 수익 중 길리어드 마일스톤은 낸년 상반기 중 500만 달러가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

 

◆ 아직 늦지 않은 매수 시기...DB금융투자, 솔브레인 투자의견 BUY

 

DB금융투자는 솔브레인에 대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공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816억원,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

 

어 연구원은 일부 인상된 원재료비 영향으로 이차전지 소재의 수익성 부진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메모리업체 출하가 견조한 가운데 상반기 신규 투자됐던 삼성전자 시안2, 평택2 라인의 가동과 기존 라인의 마이그레이션(하나의 운영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운영환경으로 옮아가는 과정을 뜻하는 정보통신 용어) 마무리로 반도체 소재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그는 솔브레인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 22.6% 늘어난 1조1620억원, 242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그 이유로 그는 삼성전자가 작년붙버 올해 상반기까지 약 11만~12만장 수준의 신규 3D 낸드 투자를 집행한 결과 반도체 소재의 공급증가가 본격화됐고, 이차전지 소재의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어 어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 22.6% 늘어난 1조1620억원, 242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진단.

 

따라서 어 연구원은 메모리 호황에 따른 실적 호조 및 국내 이차전지 소재업체 주가 급등의 상황에서 회사 분할, 원재료비 이슈 등으로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소외 받았다면서 아직 매수 시기가 늦지 않았다고 진단.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380,000원을 유지.

 

◆ 내년에도 건설업 전망 'Positive'...한화투자증권, 현대건설 최선호주 제시

 

한화투자증권이 건설 업종에 대해 분양 공급의 증가 추세는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을 'Positive(긍정적)'로 유지.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대형 건설사의 분양 물량이 4년 만에 강한 증가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의 물꼬를 텄고, 올해 중순부터는 해외주가 주가 상승의 배턴을 이어받았다고 진단.

 

이어 그는 작년의 리스크 요인들이 점차 완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얼어붙었던 발주시장 분위기가 녹기 시작했고, 프로젝트들의 업데이트가 되살아나면서 발주 프로세스의 재가동이 감지됐다고 설명.

 

이에 송 연구원은 올해는 건설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내년부터는 수주로든, 투자로든, 실적으로든 본격적인 가시화가 이루어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

 

그는 모든 투자포인트가 국내 주택에 집중됐었던 작년 이맘때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면서 주택, 해외, 신사업 이 세 가지 요인이 모두 뒤섞일 수 있는 구간으로 어떤 투자포인트가 먼저, 언제, 얼마나 부각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구간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세 가지 투자포인트가 모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으로, 분명한 사실은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건설업체들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이 다시 편안해졌다는 점이라고 부연.

 

따라서 송 연구원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실적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진 가운데, 해외 수주 소식을 동반한 발주시장 개선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

 

아울러 건설업의 재무 여력이 역대급으로 커진 만큼 적극적인 신사업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진단.

 

종목으로는 모든 투자포인트의 교집합(주택 분양 및 매출 증가, 해외 수주 및 실적 정상화, 재생에너지 강점 보유)에 있는 현대건설을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해외 수주 및 신사업 기대감이 큰 삼성엔지니어링과 주택 중심의 실적 성장과 전방위적 신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GS건설을 관심주로 제시.

 

◆ 메타버스 열기에...하이투자증권, 기업 생태계 변화 전망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기업들의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평가.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혁신 생태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메타버스가 현실세계와의 연결성 확보로 미래의 인터넷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

 

이 연구원은 현실세계 집에서 생산 활동을 하듯이 가상공간에서도 자신의 집을 갖고 여기서 생산활동을 하는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가상 디지털자산 거래와 가상환경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고 부연,

 

따라서 이 연구원은 지금까지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코인들의 실물 경제 비즈니스모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있었으나, NFT와 메타버스 생태계의 결합으로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태동시킬 것이라고 평가.

 

따라서 그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이 토큰 이코노미를 형성함에 따라 메타버스 생태계로 확장할 것이라면서 관련 유망기업으로 게임빌, 서울옥션, 네오위즈홀딩스, 이스트소프트,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니뮤직, 삼화네트웍스 등을 추천.

 

 

◆ 수소로의 투자가 성장 동력...SK증권, SK가스 신규 커버리지 개시

 

SK증권은 SK가스에 대해 최근 동사가 투자 중인 LNG, 수소로의 투자 방향성이 LPG 이상의 성장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LPG에 치중돼 있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는 LNG로의, 장기적으로는 수소로의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

 

박 연구원은 이어 현재 한국석유공사, MOCLT 와의 지분투자(SK가스, 47.2%)를 통해서 LNG 복합터미널을 준비 중이라고 부연.

 

그는 LNG의 역할은 에너지 산업에서 친환경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만큼 수요/물동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고, 동사 가이던스 기준 2025년 LNG가 LPG에 준하는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

 

아울러 박 연구원은 동사의 주된 취급 제품인 LPG 수요는 차량용 수요 둔화의 우려가 있었으나 화학 수요(PDH, LPG 크래커 등)의 증가로 우려를 잠식 시키는 모습이라고 진단.

 

그는 또 근래 LPG 가격의 상승은 외형 측면의 성장을 가능케 한다면서 실제로 LPG CP 가격은 9월에서 11월(프로판 기준 $665/t 에서 $870/t) 상승했다고 설명.

 

다만 그는 최근 유가 상승세가 주춤한 와중에 CP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있어 단기적인 수익성 부담이 예상된다고 부연.

 

박 연구원은 SK가스에 대해 장기 성장동력으로 LNG와 수소를 제시해 친환경 전환의 중간 단계인 가스 물동량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 150,000원에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부동산 금융으로 사업다각화 주효...SK증권, 대신증권 투자의견 BUY

 

SK증권은 대신증권에 대해 부동산 금융으로의 사업 다각화는 증시에서 증권주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전망.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2021년 나인원한남 및 춘천 온의지구 분양 수익이 인식되면서 이익이 급증한 바 있다면서 2022년에는 이익이 급감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2021 년처럼 분양 수익이 매년 거액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이익 모멘텀의 악화라고 볼 필요는 없다고 분석.

 

구 연구원은 많은 투자자들은 대신증권에 대해 안정적인 배당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회사 측도 지난 2019년부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

 

그는 1회성 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대신증권의 2022년 예상 실적 (EPS 2,855 원, DPS 1,200 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6% 내외로 추정.

 

다만 구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이 주요 화두가 되면서, 아무래도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증권주 선택의 폭을 넓힐 대신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

 

◆ 리테일·IB부문 경쟁력 입증...SK증권, 삼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SK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리테일과 IB에 걸쳐 골고루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리테일 내에서도 특히 자산관리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평가.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삼성증권의 WM 관련 수수료는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면서 거래대금이 감소 추세에 있어도 2022~2023 년 11%대의 ROE 예상, 현재 배당수익률이 6%대로 추정된다고 진단.

 

구 연구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대기업 집단에 속해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과거 성과도 좋아, WM 비즈니스에서 은행 계열 증권사들과의 경쟁이 가능하다고 설명.

 

그는 2021년 실적은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유가증권 운용, WM, IB 등 전부문에 걸쳐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따라서 그는 2022년에는 다소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기저효과를 배제하고 보면 과거보다 한 단계 높아진 수익성을 유지하는 셈이라고 부연.

 

구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2021~2022년 배당금은 3,000원으로 예상되어, 6%대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64,000원을 유지.

 

◆ 인수기업 시너지효과 가시화...SK증권, 비즈니스온 견조한 성장 전망

 

SK증권은 비즈니스온에 대해 기존 전자세금계산서 사업과 ‘넛지파트너즈’ 등 인수기업과의 시너지효과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비즈니스온은 올해 3분기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83.1%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

 

윤 연구원은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전자세금 계산서 플랫폼 '스마트빌'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통합재무 솔루션과 전자계약 등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진단.

 

이어 그는 영업이익률은 29.8%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수요와 신규 고객사 유입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부연.

 

윤 연구원은 매출성장은 주로 전자계약과 빅데이터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0%,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74.9% 성장할 것으로 전망.

 

그는 전자계약 부문의 실적 성장과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

 

아울러 윤 연구원은 스마트빌 사업부문은 인수한 ‘넛지파트너즈’의 경비 및 세무관리 서비스를 통합한 통합 재무솔루션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 중이며,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사 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

 

그는 또 2020년 인수한 ‘글로싸인(전자계약)’, ‘플랜잇(Business Intelligence)’의 실적 역시 성장하는 추세이고, 향후 동사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빅데이터 등 신규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효과는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

 

따라서 윤 연구원은 비즈니스온에 대해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전자세금계산서 부문의 고도화된 서비스 런칭 및 신규 사업(전자계약 등)을 바탕으로 동사의 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평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

 

◆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 변모...NH투자증권, 이엔코퍼레이션 성장 본격화 전망

 

NH투자증권은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올해 초 최대 주주변경과 함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종합 환경 플랫폼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한성크린텍,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 대양엔바이오를 차례로 인수하며 수처리 EPC(설계, 조달, 시공), O&M(운영), 폐수처리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했다고 설명.

 

강 연구원은 한성크린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EPC 기업이라면서 반도체 분야 및 해외 수주 확대로 10월 말 기준 총 수주 금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332억원 기록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는 액상 지정폐기물 처리 기업. 폐수수탁처리 및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개선 진행 중이라고 부연.

 

아울러 강 연구원은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기업들의 수처리 설비 투자 확대, 자회사 연결 편입 온기 반영 및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폐수수탁처리 및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 등이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실적 성장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그는 이엔코퍼레이션은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기업으로 ESG 투자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할 기업이라고 분석.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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